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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숙방

뒤돌아 갈 수 없는 청춘(靑春) 뒤돌아 갈 수 없는 청춘(靑春) 한 송이 꽃을 피우기 위해서 소쩍새는 밤새 피를 토하면 울었는가보다. 결혼을 못하는 성실한 청년에게 천사 여자를 데려다 주어 행복하게 살았는데 여자가 밥을 지으면 식구들이 먹고 꼭 한 그릇씩 남아 시어머니께 꾸중을 듣게 되고 급기야 천사가 찾아와 방법을 알려 주고 가는데 이번에는 밥을 하면 꼭 한 그릇씩 부족하게 되니 며느리는 매일 밥을 굶게 되어 굶주림에 허덕이다 피를 토하며 죽은 자리에 꽃 한 송이가 피어난 붉은 색의 꽃이 철쭉꽃이며 죽은 새가 나무에 앉아 솥 적다를 노래하여 소쩍새라 부르는 전설이야기입니다. 피를 토하며 피어나는 청춘의 꽃들은 차디찬 하숙방에서 따스한 봄날을 기다리고 눈보라치는 겨울에 땔감이 없어 벌벌 떨면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허기진 배를 채우려고 .. 더보기
우리 동네 캐릭터 고마곰과 공주대국(公州大局) 우리 동네 캐릭터 고마곰과 공주대국(公州大局) 고마곰은 공주를 알리는 우리 동네캐릭터입니다. 생각하면 마귀할멈의 마법에 걸려 사자로 변한 왕자님을 사랑하여 마지막 순간에 한방울의 사랑의 눈물로 왕자를 구해내는 미녀와 야수를 연상케하는 캐릭터가 고마곰 우리동네 캐릭터라는 느낌을 받습니다. 고마(固麻)는 公州의 옛말로 웅진(熊津)이라 했으며 이곳에는 처녀곰과 나무꾼 총각과 아름답고도 슬픈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며 고마나루 북쪽 연미산에 곰굴이 있다는 전설도 있으며 고마나루는 백제의 역사의 중심에서 국제적 교통의 관문이었다는 사실이 역사로 증명되고 있으며 금강변의 아름다움은 백제의 찬란했던 문화도시를 발견할수가 있습니다. 찬란했던 백제의 도시 공주의 옛 모습은 제민천에서 시작된다는 생각입니다 마을을 양쪽에 두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