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호령

호박꽃이 화려하고 아름다운 이유. 호박꽃이 화려하고 아름다운 이유. 세상에 제일 아름다운 여자는 누구일까? 우리 노랫말에 마음이 고아야 여자라는 노래가 있는 것은 겉모양이 아니라 속사람이 진실해야 여자라는 사실입니다. 밭에 나가 호박꽃을 바라보며 느끼는 것이 예전에 임금님들만 입었던 화려한 황금색의 노란도포자락의 옷을 입고 있으며 호박꽃은 입을 크게 벌려 당당하게 무언가 외치는 모양이 세상을 호령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호박은 노란 황금색 옷을 입고 있으며 짙은 향기에 벌과 나비가 먹이를 찾아 날아드는 것은 마음이 착하다는 사실이며 호박꽃이 더 마음이 깊은 것은 보기에도 먹기 좋은 호박을 만들어내어 농부의 마음을 적셔주고 있습니다. 호박은 거름과 물을 부지런히 주면 하루가 멀다 하고 쑥쑥 자라며 콩알만 한 씨앗이 그야말로 나무나 지붕을 .. 더보기
자연과 사람 그리고 이슬방울 자연과 사람 그리고 이슬방울 자연에 대적하는 사람은 참으로 어리석다는 생각입니다 자연을 움직이는 분은 하나님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자연 속에 하나님 계셔서 자연을 다스리시며 호령하고 있다는 생각에 자연을 부리시는 하나님과 사람의 관계를 생각합니다. 아침 일찍 밭에 나가보며 밤사이에 자연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다녀가셨다는 것을 느끼게 되는 것은 채소밭에 맺혀져 있는 이슬방울 때문입니다 폭염에 논바닥이 갈라지고 물이 없어 농작물이 말라 죽을 것 같아도 밤에 내려주시는 이슬방울에 폭염을 이기며 채소들이 자라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른아침 밭에 나가 고추밭이며 고구마 밭이며 살펴보고 나면 바지가랑이가 흠뻑 적셔있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은 주무시지도 않으시고 사람들을 위해 자연을 움직이며 날마다 가꾸고 계신다는 것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