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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구곡

붉은 단풍이 내려앉은 아홉골짜기 기암괴석 화양구곡 붉은 단풍이 내려앉은 아홉골짝이 화양구곡 화양구곡의 아름다움은 가을단풍이 강물에 빠져 들어가 붉은 얼굴을 강물 위로 내밀 때라는 생각입니다 붉은 가을이 익어가는 화양계곡은 그야말로 우리가 사는 세상을 벗어나 무릉도원의 새로운 세계에 들어와 있다는 생각입니다 하늘에 창조주가 계셔서 하나님의 손길로 이렇게 아름다운 자연 속에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기암괴석의 신비한 절벽과 솔잎향이 바람에 날리어 흩어지면서 붉은 가을의 단풍을 하늘에 쏟아 내린다는 생각입니다 그 옛날송시열선생께서 아홉 구비 화양구곡을 찾아 심신을 단련하고 하늘의 은혜에 감사하며 날마다 내리시는 따사로운 햇빛과 맑은 공기와 높은 가을 하늘의 아름다움과 구름떼를 보며 하늘을 향해 詩를 올렸다는 생각입니다 이 가을이 떠나기전에 꼭 가보아야 할 여행지.. 더보기
시(詩)와 바람이 머무는 화양구곡. 시(詩)와 바람이 머무는 화양구곡. 맑은 물이 흐르고 물속에 깨끗한 모래가 보이며 물속에 놀고 있는 물고기들이 훤히 보이며 계곡 속의 못이라 하여 지어진 이름이 금사담이라 합니다. 송시열선생께서 정계은퇴 후 은거하여 지내며 자연을 노래하고 세월을 한편의 시(詩)로 엮어 살아온 시간들을 바람 속에 맑은 물속에 흘러 보내 것이 한편의 시(詩)라는 생각입니다. 화양구곡의 중심에 자리 잡은 금사담은 거대한 바위위에 정자를 짓고 이곳에서 송시열 선생은 학문을 연구하며 수양하던 곳으로 세월이 흐른 오늘날 이곳의 정취는 가히 명불허전이라 하겠으며 가히 시(詩)를 나누고 바람소리 새소리에 세상의 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탁주 한 사발에 인간의 솔직한 모습을 자연에 비추어 보고 마음에 우러나오는 詩한수를 맑은 물에 담아 흘.. 더보기
맑은 물속에 마음을 담는 곳 화양구곡 금사담. 맑은 물속에 마음을 담는 곳 화양구곡 금사담. 맑은 물이 흐르고 물속에 깨끗한 모래가 보이며 물속에 놀고 있는 물고기들이 훤히 보이며 계곡 속의 못이라 하여 지어진 이름이 금사담이라 합니다 송시열선생께서 정계은퇴후 은거하여 지내던 곳이 화양구곡의 중심에 자리 잡은 금사담이라 하겠습니다. 넓고 거대한 바위위에 정자를 짓고 이곳에서 학문을 연구하며 수양하던 곳으로 세월이 흐른 오늘날 이곳의 정취는 가히 명불허전이라 하겠습니다. 지금은 겨울에 얼음이 얼어서 침묵하고 있지만 봄이 되면 맑은 물이 흐르고 불속을 들여 보여서 곧은 마음 바른 선비들이 몰려와 학문을 나누며 자연을 감상하며 세월을 낚는다 하겠습니다. 더보기
화양구곡의 낙영산과 공림사. 화양구곡의 낙영산과 공림사. 조선중기 경문왕 때 법주사보다 더 흥하였으나 전란을 겪으면서 불타 없어지고 지금은 옛 모습으로 다시 지은 건축물이 오늘의 공림사라 하겠습니다. 공림사는 옛 모습 그대로인지 낙영산이 공림사를 품안에 않고 있다는 생각을 했으며 여태까지 많은 사찰을 다녔지만 고풍이 넘치는 사찰은 많지 않았다는 생각입니다. 쌀쌀한 겨울인데도 머물고 싶다는 생각을 했으며 봄이 되어 새싹이 돋아나며 낙영산 아래 기운이 넘치는 공림사 탑의 기운을 느낄 수가 있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