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일까?
구정새해가 가까워 온다는 생각에 돌아가신 어머니께서 계신
산소를 찾아 차를 몰고 달리기 시작하자 그동안 어머니께서 병원에 계실때에
입원하시던 병원이 머리에 떠올랐는데 그 많은 병원에서
많은 사람들이 치료를 하는데도 고치지 못하는 병 때문에
죽어 병원을 나가는 사람은 얼마이며 또 치료되지 않은 질병으로 고생하며
죽음의 문턱에서 마음 아파하는 사람들은 또 얼마인가?
조물주는 어머니 배속에서 축복받으면 태어나게 하시고 또
태어나면서 죽음을 향해 살아가게 만들어 놓은 것은 무엇인가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하나님이 계시는 천국처럼 병들지 않고 아픔과 고통이 없으며
죽는 것 때문에 두려움이 없는 세상은 살아 있으면서는
없는 것인가 매일같이 지나가는 병원이지만 오늘따라 사람이 도대체 어디로
가고 있으면 종착지가 어디인지 궁금하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인간의 한계가 어디까지이며 첨단과학이 사람을 지배하는 세상이지만
아직도 고치지 못하는 것이 죽음은 신의 한계이며 인간으로서는 생로병사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는 생각에 산다는 것이 두렵다는 생각입니다
인간은 어디로 가고 있으며 결국 어디에 머무르는 것이며
무엇을 위해 그리도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것일까 잠시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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