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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슬픔의 순간들의 이야기

짜장면 그릇과 막걸리 사발

짜장면 그릇과 막걸리 사발

 세상에 많은 그릇이 있어 그릇에 무엇을 담느냐에 따라 맛이 다르고 느낌도 다르며 생각도 다른 것처럼 사람의 마음 밭에도 무엇이 심겨져 있고 무엇이 담겨져 있느냐에 따라 사람의 말과 행동이 달라진다는 사실입니다. 짜장면 담는 그릇에 와인을 따라 먹으면 느낌이 아니라는 생각이며 사발그릇에는 막걸리를 따라 먹어야 제 맛이 난다는 생각입니다.

사람의 마음 밭이 둥그런 그릇이 되어 있어 물을 담으면 둥그런 물이 되지만 모난 그릇에 물을 담으며 모난 그릇이 되는 것처럼 사람의 마음은 어떤 모양을 만들어 물을 담아두느냐에 따라 속성이 달라지고 모양이 달라져 행동으로 나타난다는 생각입니다. 밭에 나가 수박씨를 심으면 수박이 만들어지고 고추씨를 심으면 고추가 열리는 것처럼 뿌린 대로 싹이 나고 자라는 것이 자연의 이치입니다.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두 가지 길이 있다는 생각입니다. 하나님 말씀의 씨를 마음 밭에 뿌려서 아름답게 가꾸면 살아가는 것과 거짓말 잘하는 세상을 악의 구덩이에 몰고 다니는 사단의 씨를 마음 밭에 심고 살아갈 것인가 생각해 보면 하나님 말씀의 씨를 심고 하나님 뜻대로 살아가면 하나님 자녀가 되어 하나님 나라에 같이 살지만  사단의 거짓말을 따르면 우리가 알고 있는 지옥에 들어간다는 생각에 사람들의 마음 밭에 무엇을 심고 가꾸는가에 따라 운명이 정해진다는 사실에 동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