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손끝에서 나오는 사랑의 식혜
식혜(食醯)는 어머니께서 쌀밥에 엿기름가루를 우린 물을 부어 삭힌 것에 설탕을 넣고 다시 끓여 식힌 다음, 건져 둔 밥알을 띄운 한국의 전통 음료입니다. 날씨가 폭염이 가깝다보니 어머니께서 만들어 주셨던 시원한 식혜가 생각납니다. 생각하기를 어머님의 손끝에서는 사랑이 만들어져 나온다는 생각에 어머니께서 떠다 주시는 냉수도 왜그리 맛이 있을까 생각하면 어머니의 사랑이 손끝에 매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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