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여행] 경상남도 함양 거연정 (咸陽 居然亭)
거연정 정자를 사이에 두고 맑은 물이 흐르고 흐르는 물살은 바위와 세월을 녹여내고 하늘아래 인생들이 쉴 곳은 구름도 바람도 신선들도 아름다운 경관에 사로잡혀 머물다 가는 자연이 꿈틀거리며 살아있고 사람이 들어 갈수 없는 천혜의 신비한 곳이 거연정 정자가 아니겠는가를 생각합니다. 정자에 올라서면 얼굴에 파고드는 바람과 눈앞에 펼쳐진 하나님께서 만들어 놓으신 신비의 세계가 시작되는 아름다운 계곡입니다. 산새들도 즐겨 찾고 인생들은 정자에 앉으며 세상에 나가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합니다. 하나님의 손길로 만들어 놓으신 자연이 그곳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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