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歲月)과 장사(壯士)
씨름판을 뒤흔드는 천하장사도 세월 앞에는 맥을 못 추며 6년산 홍삼이나 산삼을 달여 먹어도 세월을 피해서 달아날 수는 없다 하겠습니다. 그러기에 인생은 지나온 세월들을 아쉬워하고 현제의 시간에 철저하게 시간을 절약하며 즐겁고 건강하게 살기위해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아간다 하겠습니다. 후회하지 않는 시간에서 지칠 줄 모르고 흐르는 세월을 붙들어 맬 수도 없는 것이 현실이라는 사실이 슬퍼질 때는 후회의 순간이라 생각입니다.
인생은 자연과 더불어 마음 것 행복하고 세상 모든 것을 누리며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지만 모두가 그러기 위해서 돈을 모으고 직장을 다니며 노후를 생각해서 적금을 들고 순간마다 내일의 행복을 기약하며 살지만 재물을 쌓아가는 재벌이나 하루세끼를 겨우 먹고 살아가는 사람이나 세월은 똑같이 나누어 주며 흐르고 있다는 사실에 결국은 살아가는 과정이 부귀영화를 누리며 살거나 알 콩 달 콩 적은 것에 만족하며 살아가나 세월 앞에 당당하게 언제가는 똑같이 나서야 된다는 사실입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인간은 귀하게 태어나고 세상만물을 누리며 살아가게 하나님께서 만들어 놓으셨다는 생각이지만 한편으로 인간은 휴지조각처럼 지난세월은 허무하고 남는 것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만들어 놓아 살아가는 것도 죽는 것도 세월 앞에 놓이게 만들어 지난 세월을 돌이켜 보게 만들어 놓은 것은 하나님께서 창조한 만물들도 피고지고를 반복하며 인간들에게도 보여주고 계셨다는 생각입니다.
세월을 피해 달아날 수 있는 천하장사는 없습니다. 누구나 태어나서 죽기까지 주어진 운명대로 세월과 맞서서 살아가지만 결국에는 세월 앞에 무릎을 꿇고 항복합니다. 짧으면서도 수많은 세월이 지나는 순간에 우리는 욕심을 채우려고 살아가는 시간들을 깨닫는 순간에 모든 것이 헛된 인생이었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며 왜 좀 더 하늘에 뜻을 좇아 순종하며 살지 못했는가를 후회하게 합니다. 그래서 석가께서도 일직이 생로병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왕자의 신분을 버리고까지 진리의 생명의 길을 찾아 나섰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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