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풍(烈風) "청춘들이 살아가는 대충살기 방법"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 대충살기 적당히 살기 열풍이 불어와 바람처럼 스치지나가는 인생 즐기면 살자 라는 대충 살기가 유행입니다. 신문이나 방송에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는 아이돌의 이야기의 숨어있는 본질은 여러 가지로 생각할 수 있겠지만 죽기 살기로 최선을 다하고 나서 대충 살아보겠다는 의지가 담겨져 있다는 생각입니다.
대충 먹고 대충입고 허름한 모습의 청년들을 바라보면 구멍 난 청바지에 질질 끌리는 바지에 윗도리는 낡고 헤어져서 버려야할 걸인들이 입고 다니는 옷을 걸치고 대충 살아가는 것 같지만 청춘들의 내면에는 무한한 도전 정신과 적당히 더러운 곳에서 뒹굴며 살아가는 돼지도 숨겨 논 발톱이 있다는 사실이며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진실을 내놓으면 뭉겨버리는 시대이기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겠다는 모습에서 대충 살기로 변해가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살아가는 사회에 진실은 없고 믿을 사람 없으니 자기의 실력을 다 내놓고 살기에는 적당치 않으며 사회는 패자부활전도 없이 한번 내치게 되면 살아남기 힘들고 말로는 공정한 것을 주장하지만 뒷면에는 악취 나는 더러운 행동으로 약하고 선량한 청춘들이 불이익을 당하는 어긋난 사회 질서에서 살아남으려면 자신의 모습을 나타내는 것보다 감추고 대충 살아가는 방법이 현명하게 살아가는 청춘들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사회가 경쟁을 만들어 놓고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힘과 용기를 불어 넣어주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편법을 동원해서 실력 있고 노력하는 사람들보다 쉽게 취직을 하거나 앞서 나간다면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 보여줄 것이 무엇이 있어 열심히 살겠는가? 어차피 되지도 않을 세상 대충 살아보겠다는 의지에는 청춘들의 피나는 노력이 담겨져 있어 2019년 에도 대충살기 열풍이 식지 않고 더 멀리 지속될 것이라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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