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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아름다운 경치 여행/우리나라 최고의 명산

"국립공원 소백산" 영주 희방사에서 소백산 정상까지.

"국립공원 소백산"

영주 희방사에서 소백산 정상까지


산속으로 발걸음이 시작되면 생각을 합니다. 도대체 산을 누가 만들었을까

생각에는 손오공도 하늘을 날아다닐 찐데 혹시 삼장 법사보다 높은

 


천지신명께서 산을 만들고 관리해 오신 것이 아닐까 생각도 하는 것입니다.

철따라 비와 바람을 보내어 만물이 성장하게 하고 다스리는 자가 누구인가



더군다나 높은 산에 오르면 더욱 신비스럽다는 생각과 신의 보호아래

산은 살아있고 변화하며 그 장엄함을 보여주고 있다는 생각도 하는 것입니다

 


소백산에 들어서면서  신의 존재를 느낄 수가 있고  소백산의 정취에 

빠져드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소백산의 기록을 빌리자면 높이가 1439 m로  

낙엽 활렵수가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주봉인 비로봉 주변에는 

야생화와 희귀식물이 많이 자라고 있다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곳곳에 천연기념물 주목이 자라잡고 신 세월을 버티고 있어서

인간의 한계를 뛰어 넘어 살아온 주목이 어찌 보면 맑은 공기 맑은 햇살에서



그 정기를 이어받아 그토록 오랫동안 살아온 것이 아닌가 생각하는 것입니다

소백산의 주목들은 지나오는 등산객들에게 곧은 자세와 세월 견고함을 이겨내는



인간들이 살아가는 방법을 보여주고 있다는 생각도 하는 것이며 몰아치는 

칼바람 속에서도 살아남아 봄이면 피워주는 이름 모를 꽃들과 철쭉의 자태야 말로



소백산이 보여주고자 하는 참 모습이 아닐까 영주 희방사에서 소백산 

정상까지의 소백산의 정기를 드리고자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