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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고 저렴한 맛집 여행

제2회 세종시. 조치원 복숭아 축제

제 2회 "세종시. 조치원" 복숭아 축제

 

 

 

복숭아라고 하면

빗과 향기와 햇살에 익어가는 조치원 복숭아입니다

시대가 변하여 공주 일부와 조치원 일부가  

세종시로 편입되면서 복숭아 전통을 이어가기가 어려워 졌지만

국도 1호의 중간지점 조치원의 복숭아를 맛보기 위해 

복숭아 익어가는 계절이 오면 조치원 일대는

복숭아 향기가 넘쳐나고 전국에서 최고의 복숭아를 맛보기 위해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몰려왔습니다.

 

 

 

 

 

 

맛이 좋아 시어머니도 감추어 두었다가

며느리 몰래 드신다는 세종 조치원 복숭아축제가

 2014년 8월2- 3일까지 세종(조치원) 전통시장에서 펼쳐집니다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 맛과 향기가 특별한 조치원

복숭아도 맛보시고 부모님께 효도하고

자식들과 함께하시는 시간되시길 바라는 것입니다.

 

 

 

 

 

 

천도복숭아는 조금 딱딱합니다.

과거를 보려갔던 선비가 천기를 누설했다하여

흉악한 얼굴이 되어 고향에도 못 돌아가게 되고 우연이 만난

처녀의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천도복숭아를 따러갔다가 

벼랑에 미끄러지면서 던진 천도복숭아가

처녀의 집 마당에 떨어져 천도복숭아 즙을 짜서 먹여

아버지가 살아나고  선비는 죽었지만

 

처녀가 천도복숭아를 씹어서 즙을 내어 먹게하여

선비가 살아났다는 것 아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