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서 만드신 시골송편
자식들이 시골에 내려가기가 복잡하니 명절이 되면
부모님들께서 서울로 도시로 올라와 가족들과 함께 명절을 보내고
농사철이 바빠 며칠을 쉬지도 못하시고 내려가신다. 더욱이
시골에서 올라오실때에는 송편을 빚고 부침개를 만들어
무거운 짊을 양손에 들고 올라오실 때마다 가슴이 찡한 것은 아무리
말려도 자식 생각 손자 생각에 그리 하신다 생각한다.
부모님 마음은 누구도 그러시겠지만 뭐든지 챙겨주셔야
마음이 편하시다는 생각과 그렇게 못하시면 안타까워 안절부절 하시는
모습에 힘드시더라도 마음을 편하게 해드린다는 생각에
명절이 되어 보따리. 보따리 챙기시어 힘들게 오라 오셔도
그저 고맙게 받아먹고 오래 오래 장수하시고 건강하시길.만을 바란다.
모두의 어머님들이 건강하시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즐거운 추석명절 만물이 풍요롭고 넉넉하며 살찐 세상이다
혹시나 소외되고 굶주리는 형제들은 없는가. 살펴보고 함께 하는 세상을
만들며 나누는 추석명절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하나님께서 올해도 넘치게 열매를 주시고 넓은 황금 들녘에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주셨다 하늘에서 내리는 햇빛과 이슬과 바람
때문이다 사람들의 마음에도 풍년이 왔으면 좋겠다.
'사랑과 슬픔의 순간들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간의 삶과 소망은 무엇인가? (1) | 2015.10.03 |
---|---|
이 가을에 하늘에서 보내온 가을편지. (1) | 2015.09.26 |
생로병사(生老病死) (1) | 2015.09.25 |
에덴의 동쪽. (1) | 2015.09.24 |
고향이 그리워도 못가는 추석. (1) | 2015.09.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