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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슬픔의 순간들의 이야기

"경칩" 잠에서 새롭게 깨어나는 세상.

"경칩" 깊은 잠에서 개구리가 살아 나오다.

 

 

 

땅이나 물속에 잠자던 모든 생물들이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나오는 시간이 경칩입니다. 겨울동안 잠자는 상태에서 깨어나는 것은

만물이 소생하는 경칩이면 새롭게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들판에는 달래와 냉이가 귀엽고 깜찍하게  얼었던 땅을 헤집고

솟아나며 경칩을 기다리며 겨울잠을 빠져있던 벌레들이 틀거리고

개구리가 깨어나 개골개골 한바탕 소리를 지르며

 

 

 

 

 

 

살아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 것이

경칩입니다. 매서운 찬바람이 부드러운 봄바람에 물러가고 마른 나무 가지에

꽃망울을 터트리며 향기를 뿜어내고 살아났다는 것을

 

 

 

 

 

 

꽃을 피워 증명하며 벌들이 날아와 꽃향기에 마음을 두고 간다는

생각입니다. 살아있는 만물의 조화와 질서가 하늘을 운행하시는 하나님의

손길로 만들어 지고 주관 하고 계시다는 생각입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누가 있어 하늘과 땅을 다스리며 통치한다.

하겠는가를 생각하게 하며 돌아가는 자연의 질서가 한 치의 오차 없이 움직이는

것은 놀라운 하늘이 인간에게 베풀어 주는 축복이라 생각합니다.

 

 

경칩 개구리가 깨어나고 살아 나오는 것처럼 사람들도

새롭게 잠에서 깨어나고 생기를 얻어 살아가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