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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5월의 하나님 5월의 하나님 5월을 제일 좋아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라는 생각입니다. 농부가 씨를 뿌리고 열매가 열리면 농부의 마음은 한 해 동안의 수고로움보다 하늘에 감사한다는 생각에 하나님께서도 얼어붙었던 땅을 녹이시고 생기를 불어 넣어 만물이 싹이 나서 푸르러진 5월을 바라보면 하나님의 손길로 이루어진 실상을 보고 감탄하고 계시다는 생각입니다. 5월의 하나님께서는 때에 따라 내려주시는 햇빛과 이슬과 바람으로 4월에 뿌려진 씨앗에서 싹이 나는 모양을 바라보면 너무나 신기하다는 느낌에 아주 작은 씨앗에서 싹이 나서 잎사귀를 펼치며 하늘의 내리는 빗물을 받아먹고 서서히 씨의 모양새를 갖추어 가는 모습들이 정말 기막히게 하늘의 이치에 따라서 자라난다는 생각입니다. 보이지 않을 정도의 작은 상추씨가 자라서 잎이 무성하여 뜯.. 더보기
자식농사와 밭농사 자식농사와 밭농사 밭에서 씨를 뿌리며 농사짓는 것과 아들딸 낳아 기르는 것이 비슷하다는 생각입니다 자식도 밭에 뿌리는 씨와 같이 좋은 땅에 뿌려져 좋은 열매 훌륭한 자식으로 자라기를 바라는 것이 농부의 마음입니다 하늘에서 햇빛과 비를 내리시고 바람을 불게 하여 밭에 뿌려진 씨에서 싹이 나고 열심히 자란 것은 하늘이 내려주는 비 때문이라는 생각입니다 옥수수가 익어가 멧돼지가 밭을 망치면 어떻게 하나 걱정 했는데 멧돼지가 아니라 하늘의 조화로 강풍이 불어와 옥수수 밭을 망치고 말았습니다. 다행인 것은 다 쓸어 넘기지 아니하고 남겨 두었으며 쓰러진 데로 옥수수가 익어가고 있다는 것이 하늘이 아직은 우리 편이라는 생각입니다 자식농사와 같이 항상 좋을 수만은 없는 것이고 쓰러지면 다시 일어나는 사람들의 인내가 농.. 더보기
대학찰옥수수 하모니카로 노래를 불러봅니다. 대학찰옥수수는 건강이며 사랑이며 노래입니다. 여름 들어 아파트 골목마다 그 유명하다는 대학찰옥수수가 커다란 가마 압력솥을 걸어놓고 3개를 묶어 3000원에 팔고 있어 1개를 맛을 보기 위해 사서 먹어 보니 역시 맛이 특별하다는 생각입니다 대학찰옥수수가 속이 꽉 찬 것이 키우기를 잘했으며 병도 안걸리고 단단하게 키웠다는 생각은 밭에다 옥수수를 많이 심어 놓았는데 자라면서 옥수수속에 벌레가 들어가고 심지어 쥐가 와서 파먹는지 새가 와서 쪼아 먹는지 심어놓으면 그냥 자랄 것 같지만 생각보다 옥수수가 마음 같이 자라지 못하고 어려움이 많다는 것이며 강원도 찰 옥수수가 아니면 괴산 찰옥수수가가 유명하고 맛이 넘쳐난다는 것에 공감이 간다는 생각입니다 왠지 옥수수는 꽃이 화려하지도 않으면서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