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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능력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는 부귀영화(富貴榮華)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는 부귀영화(富貴榮華) 풀은 강한 생명력을 지니고 있어 천박한 땅에서도 뿌리를 내리고 왕성하게 자라며 끝내는 비천한 몸에서 세상에 무엇과 비교할 수 없는 아름다운 꽃을 피워내 진한감동을 받게 됩니다. 사람에게도 나타나지 않지만 숨겨진 마음이 있어 겉으로 들어나지 않는 사랑의 꽃을 날마다 피워내고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살아야겠다는 의지가 강한 풀과 세상의 아름다움을 독차지하며 피어나는 꽃들과 오래 부귀영화를 누리며 살아보겠다고 발버둥치지만 이내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들어 떨어지고 사람은 뿌리를 내리다가 말라죽은 나무가 되어 봄에 자랐다가 열매를 맺고 겨울이 되어 세상만물이 얼어 죽는 슬픔 앞에 놓여있다는 사실입니다. 부귀영화가 웬 말인가? 하루를 살다가는 하루살이나 하루를 피었다가 .. 더보기
기후변화와 생활패턴(pattern) 기후변화와 생활패턴(pattern) 기후변화로 생활패턴(pattern)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하늘을 날아다니는 새들은 숲과 계곡의 시원 그늘을 찾을 수가 있지만 70억이 넘는 지구촌의 인구는 가마솥에 옥수수나 감자 찌는 열기로 지구가 뜨거워져 숨쉬기조차 힘들어 가슴을 조이고 하늘의 움직임만 바라보고 있을 뿐 인간의 능력으로는 뜨거워진 불덩어리를 식힉 방법이 없다는 생각에 어쩌면 보잘 것 없는 사람들의 모습을 엿볼 수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농부는 새벽2시에 일어나 밭에 나가 일을 합니다. 타들어 가는 식물들에게 물을 주어 조금이라도 열매를 거두기 위해 불덩어리 날씨를 피해 아침까지 일을 하고 점심 겸 아침을 마치고 낮잠을 청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더이상 버틸 힘이 없다는 생각도 하지만 하늘에서 비라도 내려.. 더보기
생명과 자연과 인간 생명과 자연과 인간 자연은 스스로 존재합니다.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으로부터 흠 없고 깨끗하게 자연은 생명을 유지하며 살아가는 것은 인간의 능력이 아니라 스스로계신 하나님 손길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 분명한 것은 우주덩어리가 혼자서 자연에 순응하며 질서를 지키는 것 같아도 하늘의 태양의 기운을 받아 순차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자연을 바라보면 무한한 생명의 연장선에서 모든 생물들이 자연의 도움으로 살아가며 자연 앞에 인간은 졸병(卒兵)에 불과하지만 사실은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창조한 모든 것을 인간에 지키고 다스리며 살아가라고 유업으로 주셨는데 뱀의 미혹으로 범죄 하여 모든 것을 사단에게 빼앗기고 자연을 다스리는 인간이 아니라 자연에서 쫓겨나는 신세로 전략했다는 생각입니다. 우리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