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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

4월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창밖으로 보이는 4월은 그야말로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입니다. 복숭아꽃 살구꽃 진달래 피었습니다. 4월은 아름다운 계절이며 만물이 새롭게 소생하여 자신의 모습을 보여 주기위해 고목에서도 싹이 나서 자신이 살아있는 것과 누구인가의 존재를 알려주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 계절입니다. 4월은 놓칠 수 없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예전에 고향에 하얗고 붉게 피어있던 사과꽃 배꽃의 향연을 보기위해 강줄기를 따라 달리다보면 굴뚝에 연기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고향생각에 젖어들게 되고 어느 시인의 글처럼 송사리 잡아가며 놀았던 동무들이 지금은 어디서 무얼 하나 그리워집니다. 추석이나 설날에 고향에 내려가도 어릴 적에 헤어져 소식이 감감한 동무들은 보이지 않고 같이 놀자고 뒤쫓아 다니던 여자아.. 더보기
"조계종" 삼월삼짇날 갓바위 산신대재. 공양미(供養米) "조계종" 삼월삼짇날 갓바위 산신대재. 공양미(供養米) 삼월 삼짇날이 부처님을 믿는 신도님들은 다 알고 있겠지만 교회를 다니거나 일반인들은 무슨 뜻이 담겨져 있나 무슨 행사인가 모르기에 낱말을 찾아보았더니 음력 삼월 초사흗날. 겨우내 집 안에서 생활하다가 이날 꽃놀이를 하고 새 풀을 밟으며 봄을 즐기는 상사(上巳). 삼월삼짇날이 상사(賞賜)임금이 칭찬하여 상으로 물품을 내려 준다는 생각이 가깝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임금이 땅에 임금이 아니라 하늘에 계시 임금께서 모든 만물에 새로운 생기를 넣어주시어 새롭게 피어나기에 하늘을 항해 제를 올린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경산시 팔공산 갓 바위에 오르면 무엇보다 즐거운 것은 점심시간이 되면 신도들은 물론 이겠지만 일반 등산객이나 관광객까지 식사를 제공하고 있.. 더보기
효도의 생활은 지금(只今)입니다. 효도의 생활은 지금(只今)입니다. 낳아주시고 길러주시고 성장하는데 지켜봐주시며 늘 사랑으로 달래주시던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나 자신이 살아 움직이고 있다는 생각에 죽을 때까지 감사한 마음으로 평소에도 명절에도 찾아가 뵙는 곳이 부모님 잠들어 계신 공원묘지입니다. 돌아가신 부모님을 뵙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가족들과 함께 공원묘지를 찾아와 추운날씨인데도 돗자리를 깔고 앉아 부모님께 차려온 제물을 올리고 가족들이 둘러앉아 여러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살아생전 함께 하셨던 부모님께 지난 시간을 보고를 드린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마음으로 항상 누우치는 것이 살아 계실 때 많은 것을 해드리지 못했나. 후회하기도 하고 살아계실 때 사랑으로 보살펴 주시던 시간들을 잊지 않기 위해 부모님의 고마움을 항상.. 더보기
부모님의 사랑 무엇으로 비교할 수가 없다. 부모님의 사랑 무엇으로 비교할 수가 없다 세상에 부모님의 은혜와 사랑을 무엇으로 측량하며 어찌 갚을 수가 있겠는가 부모님의 은혜는 하늘같고 태산이라 언제고 갚을 수가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지하철에서 80이 되신 노인분이 아이들이 읽는 책을 읽고 있었습니다. 노인도 배우고 아이들에게 부모님께 효도를 가르치는 한문을 풀어 설명하는 책이었습니다. 노인의 손을 보아 농사를 짓는 분이라는 생각을 했는데 지하철에서 소학을 읽는 노인을 보고 아직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희망이 있고 미래가 넘치며 질서가 바로 서고 있다는 생각이다. 아울러 젊은 군인도 책을 읽고 있었는데 돌아와 사진으로 보니 무협지 같다는 생각을 했지만 지하철에서 스마트폰만 바라보면 살아가는 현실에서 너무나 뜻밖이라 사진과 글을 적어보았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