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해외 순방(巡訪)중
북미의 정상회담과 비핵화문제로 세계가 들썩이며 북미의 정상이 싱가포르에서 전쟁을 중단하고 평화로 가기위해 첫발걸음을 시작하는 시간에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도 싱가포르나 그밖에 해외 순방 중에 계시다는 생각은 벌써 한 달 가까이 하늘에서 비를 내려주시지 않아 심어놓은 얼갈이배추가 누렇게 말라죽어 가고 밭에 심어 놓은 채소들은 목이 말라 하늘을 바라보면 하나님을 찾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하늘에서 비를 내리지 아니하면 만물들이 목이 말라 아파하고 논밭에 심어 놓은 채소나 열매들이 제 모양을 갖추지 못하고 비틀거리며 물을 달라고 하나님을 찾고 부르짖는다는 생각은 예전에 극심한 가뭄으로 백성들이 농사가 어려울 때에 왕들은 육체나 정신적으로 깨끗한 자세로 제단을 쌓고 기우제(祈雨祭)를 올려 하늘에서 비를 내려 풍년농사를 만들어 달라고 피를 토하는 지극정성으로 제사를 올려 하늘에서 감읍(感泣)하여 비가 내려 농사를 짓고 살았습니다.
초봄에는 하늘에서 충분한 비를 자주 내려주셔서 씨앗을 뿌리고 싹이 나는데 좋은 환경이었기에 올해 농사도 순조롭다는 생각을 하자마자 메마른 날씨에 하늘에서 비까지 막아버려 언제나 비가 올려나 하늘만 쳐다보며 울먹이지만 하나님께서는 한 달이 넘도록 싱가포르나 세계를 다니시면 순찰 중에 있으신지 비가 오지 않아 농부들의 애타는 마음을 잊고 계시는 것은 아닌지 빨리 순방을 마치고 오셔서 온 세상천지가 하나님 손길로 비가 내리며 바람이 불고 시들어 가는 농작물이 생기가 돋아나길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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