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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아름다운 경치 여행

10월의 아름다운 여인의 자태 "내장산단풍"

10월의 아름다운 여인의 자태 "내장산단풍"

 

10월에 만나는 아름다운 여인의 자태 내장산은 단풍의 절정이며 끝을 예고합니다. 내장산 단풍이 떨어져 내리면 겨울이 시작이라는 생각입니다. 단풍은 기온이 5도 이하로 내려가야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며 설악을 거쳐 내장산에 다다르면 가을이 막을 내립니다.

 

올해는 10월 20일경부터 단풍을 예상하고 있으며 내장산 단풍은 아름다운 여인이 고운 자태를 뽐내며 한복을 차려입은 모습이라는 생각은 호수에 비취는 은은한 단풍의 아름다움과 호수에 늘어진 수양버들이 잘 어울려 사내들의 마음을 들뜨게 만들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붉은 단풍의 계절은 나무들도 생명을 다하기 전 새로운 색깔을 입고 새롭게 변화하여 그동안 베풀어준 햇빛과 바람과 이슬에 감사의 표현을 작별을 고 하고 있다는 느낌이며 메마른 가지에 피어난 잎들을 하나도 남기지 않고 털어내고  있다는 사실은 그동안 누렸던 부귀영화가 바람에 흩어지는 낙엽 같다는 것을  인간들에게 깨달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