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찾아가는 아산 외암리 민속마을
가을에는 모든 만물이 모든 것을 내려놓고 동물서 부터 식물에
이르기까지 생활을 멈추고 겨울잠에 빠져듭니다. 그렇다고 날마다 공급해 주는
햇빛과 바람과 이슬이 멈추는 일은 없습니다. 그것은
하늘은 하나님의 쉬지않고 날마다 일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아산 외암리 민속촌을 찾아오니 모든 것이 곰이 겨울잠에
들어가는 것처럼 모든 것을 내려놓고 굴뚝에 연기만 피어 오르고 있다는
생각에 우리의 생활도 채우는 것이 아니라 내려놓는다는
생각에 예전에 마음이 넉넉했던 조상님들의 시절을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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