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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슬픔의 순간들의 이야기

지성(至誠)이며 감천(感天)이라 돌부처도 고개를 돌린다.

지성(至誠)이며 감천(感天)이라 돌부처도 고개를 돌린다.

 

지극한 정성이 하늘이 감동하며 들어준다는 지성이면 감천이란 말이 있습니다. 마을 어귀를 지키는 돌부처도 지성이 다하면 고개를 돌려 누구인가 확인하고 정성이 갸륵하여 뒤따라가 들어 준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서울로 공부하러 올라간 자식을 위해 어머니께서 새벽이며 일어맑은 정화수 장독대로 올려 놓고 하늘을 행해 기도하는 모습을 하늘이 지켜보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돌부처가 고개를 돌릴 정도로 정성을 다해 간절하게 바라는 마음이 있었다면 세상에 나가 이루지 못할 일들은 없다는 생각입니다. 주저하고 망설이고 할 수 있다는 용기와 자신이 아니라 자신의 나약함으로 해서 되겠는가를 미루고 계산하고 있다면 죽을 때까지 아무것도 목적한 바를 이룰 수가 없다는 사실입니다. 그만큼 하고자 하는 자세가 필요하고 행동으로 옮겨야 목적하는 뜻을 이룰 수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지성이면 감천이라 돌부처도 고개를 돌리고 하늘도 정성에 감동하여 뜻을 이루고자 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것이며 죽기 살기로 한다면 세상에 못 이룰 것이 없다는 생각에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강한 자가 있고 약한 자가 있고 돈이 많은 자가 있고 돈이 없는 자가 있어 고달프고 주저하고 낙심하게 만들 찌라도 모두는 조금만 더 힘을 내고 열심히 살아간다면 부처도 감동하고 하늘도 지켜보고 있어 도와준다는 생각입니다.

 

 

사는 것이 힘들고 지쳐가고 있다는 생각에 포기하고 낙심에 앞서 조금만 더 힘을 내어 가파른 언덕을 올라가면 더 넓고 아름다운 평지가 펼쳐져 있다는 그림을 그리며 조금은 느리더라도 조금은 지치더라도 조금씩 한걸음씩 나아가는 것이 인생이며 누구나 그 길을 따라 가고 있으며 모두가 그 길을 걸어왔다는 사실에 다시 마음을 다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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