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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슬픔의 순간들의 이야기

이혼과 성격(性格)차이

파경(破鏡)의 성격(性格)차이

아들의 얼굴을 보면 아버지를 빼다 닮아 붕어빵 같이 빵틀에 찍어서 나온다는 말이 유행했습니다. 빵틀에 찍어 나와 얼굴이 비슷하다 할지라도 하는 행동은 아버지와 아들은 전혀 딴 판이라는 생각입니다. 시대도 틀리고 환경도 달라서 조금은 아버지의 성격을 닮아 갈지 모르지만 내면에 담겨진 성격은 전혀 다르다는 생각을 합니다.

빵집에 가면 빵들의 모양이 제각기 다르고 맛도 다르고 빵 속에 들어 있는 내용물도 다른 것이 붕어빵이라 하지만 성격의 차이가 있어 어른들의 생각과 젊은이들의 생각과 아이들의 생각이 다르다는 전혀 생각입니다. 신문과 방송에 떠들썩하게 유명 탤런트가 결혼 한지 얼마 되지 않아 이혼설이 떠들썩합니다.

사랑으로 받아 주고 자기 것을 양보하면 살아가는 것이 결혼이라는 생각인데 자기주장만 앞세우고 양보와 타협이 없는 결혼은 오래 가지 못한다는 생각입니다. 그렇다고 신문에 오르는 탤런트가 그렇다는 것이 아니라 어른들이 살아온 결혼생활이 그렇게 살아 왔으며 누구나 성격차이를 극복해야 완만한 가정생활을 꾸리며 이어나간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