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기행" 하늘아래 지리산.
지리산 기행 하늘아래 지리산
산이 아무리 높다 한들 하늘 아래 있다는 것입니다
하늘에서 비가내리면 높은 산에서 흘러 내려
온 대지를 적셔주고 모든 만물은 소생을 시작한다는 생각입니다
옛날 옛적에 먹고 살기가 힘들 때에
산에 들어가 소나무 잎을 따서 씹어 먹고 약 뿌리를 캐서 먹던
먹고 살기 어려웠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산으로 들어가면 굶어 죽을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山은 인간들에게 베풀어 주는 양식은 값없이 주는 무한대라 하겠습니다
사시사철 인간들에게 철따라 양식을 제공하고
심지어는 만병통치의 약재료까지도 값없이 나누어 주고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우리나라의 명산 지리산에서도 깊은 산속에 들어가면
이름 모를 약재료들을 얼마든지 구할 수가 있다는것입니다.
지리산 깊은 기슭에서 살아가는 노인의 말에 따르면
도시에 살다가 산에 들어와 사니 마음과 육신이 맑아지는 것은 당연하지만
하늘에서 햇빛과 비를 내려 주셔서 산에는 먹을 것이 풍부하고
늘 하늘에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맑은 공기 계곡에 철철 넘쳐흐르는 수정같은 맑은 물들은 어쩌면
하늘에서 천사들이 먹는 생명수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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