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사랑. 천년의 약속. 연리목 사랑이야기
천년의 사랑 천년의 약속 연리목 사랑이야기.
연리목이라는 것이 뿌리가 다른 두 나무가 또 몸통이 다른 두 나무가
몸통이나 가지가 합쳐져 하나가 된 것을 연리목이라 합니다.
그래서 상서로운 나무로 불리고 있으며 연리목을 가리켜 금술이 좋다고도 하고
변치 않은 사랑이라고도 하고 애정의 깊음을 말하기도 합니다.
특히 수종이 다른 느티나무와 거시어나무 몸통의
떨어지지 않는 사랑이야기는 모든 이들에게 기념이 되고 남녀 간의 사랑과
변치 않는 영원한 천년의 사랑을 약속하게 되는 것입니다
연리목을 바라보면서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배신과 사랑의 이별을
반복하면서 서로 헐뜯고 싸우고 이혼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세상에 너무나 간절한 사랑과 이별이 없는 애정을 배우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남녀 간의 사랑도 얼굴도 성도 모르는 사람이 만나서 사랑을 하는데
서로가 맺은 약속을 지켜나간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수종이 다른 나무들이 합하여 변치않는 사랑을 이어 나가는 연리목을
바라보면서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도 그렇게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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