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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슬픔의 순간들의 이야기

소낙비가 내리면 세상은 아름답다.

소낙비가 내리면  세상은 아름다움을 만들어 갑니다.

 

 

지나가는 소낙비가 폭염을 꺽지 못하고 타들어가는

논이나 밭에는 갈증을 해소하지는 못했어도 하늘에서 쏟아지는 빗줄기에

춤이라도 추고 싶은 심정으로 조금더 내려주기를 간절함이었습니다.

 

 

 

 

 

전국이 펄펄 끓는 가운데 지역에 따라 쏟아지는 소낙비가

너무나 고마운 것은 사람들의 마음에도 더위에 지쳐서 숨이 막히는데 뜨거운

열을 받은 땅에서 끓어오르는 열기에 채소들이 비틀거리며

 

 

 

 

보기에 안타까울 정도였으며 스쳐지나가는 간단한 소낙비라도

언제나 내려줄까 내리쬐는 태양만 바라보고 하늘을 원망하고 살기가 점점

강 팍해져가니 기온까지 변해가고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늘이 적당하게 내려주는 소낙비의 흔적이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 한줄기 희망이라는 생각과 그나마 다행으로 소낙비가 만물가운데

새싹이 되어 작은 생명들을 유지시킨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