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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슬픔의 순간들의 이야기

"귀향" 연어의 귀향길과 인간의 귀향길.

  귀향 연어와 인간의 귀향길의 목적지는 어디인가?

 

추석이 되니 고향이 그리워지네요. 떠나온 고향 유행가처럼

부모님 친척들 모두 나와 코스모스 향기 불어주는 동네어귀를 떠올리며 눈물 

글썽이며 흔들어 주던 그 마음씨가 너무나 정겹다는 것입니다

 

 

들판에는 하늘이 주신 오곡이 익어가고 풍성한 한가위에

조상님들의 은혜에 감사하면서 사람은 태어난 고향이 어머니 품안인  처럼

 떠나 있어도 돌아가고 싶은 곳이 고향이라 생각합니다. 고향.

 

 

고향을 찾아가는 그리움은 연어가 제일이라는 생각입니다 태어난

고향을 어떻게 알고 세상을 한 바퀴돌고 다시 찾아오는 것인지 생각해 보면 고향

새가 나는 것인지 하나님께서  연어에게만 그렇게 만들어 놓은 것인지

 

 

참으로 연어는 고향을 어찌 알고 돌아오는지 인간의 귀향 길도 

언제인가 돌아갈 고향이 정해져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인간도 보이지 않는

고향을 행해서 연어의 귀향처럼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추석귀향열차를 떠올리며 모두가 귀향길에 오르지만 연어도 사람처럼

돌아갈 고향이 있다는 생각에 인간의 진정한 귀향은 어느 길로 가야 되는 것인지

잠시 생각을 하며 연어나 인간이나 귀향길이 있어 행복하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