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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습

3월에 피는 이름 모를 꽃은 누구인가? 세월은 총알과 같다고 어른들은 말합니다. 지나온 시간들이 너무나 빠르게 때문에 세월을 달리는 기차에 비유하기도 합니다. 바쁜 생활을 하다 보니 꽃피는 3월도 잊어버리고 지나가고 있습니다. 사는 것이 무엇이 그리도 여유롭지 못하게 만들고 있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입니다. 봄비가 메마른 대지를 적셔주니 숨죽이며 기다리던 새싹들은 이때다 하고 얼어붙었던 흑을 파헤치고 고개를 자기 모습을 드러내며 햇빛을 쬐며 솟아 나와 봄을 재촉하고 있는데 인생들은 무엇이 그렇게 사는 것인지 세상살이를 너무나 고달프게 사는 느낌입니다. 천지만물은 겨울잠에서 깨어나 온갖 모습으로 아름다움을 표현하는데 우리네 살아가는 아름다운 모습은 무엇일까? 그저 삼시세끼 밥 잘 먹고 좋은 옷 입으며 행복일까 아니면 사랑하는 아내와 기차여행이라도 .. 더보기
내일도 시들지 않는 꽃 내일도 시들지 않는 꽃 내일은 시들지 않는 꽃은 없는 것일까? 피었다 지기를 반복하는 아름다운 꽃을 바라보면 왠지 내 자신의 앞날의 모습을 미리 보는 것 같아 슬퍼집니다. 인생이 살아있다는 것은 모양과 색깔과 제멋대로 향기를 뿜어가며 아름답게 피어나는 꽃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다가도 내일이면 시들어 버리는 꽃들이 인생들의 삶과 비슷하여 내일도 시들지 않는 꽃은 없는가 생각합니다. 꽃들은 가냘픈 몸매를 유지하며 천사의 날개를 달고 화려하게 피어나는 모습 같지만 지나가는 바람에 아름다운 꽃들의 화려함과 향기도 세상 부귀영화를 한 몸에 지니고 태어난 것 같지만 잠깐의 인생을 마감하고 바람에 휘날리며 떨어져 땅위를 구르는 한 잎의 꽃들이 인생들이 살다가 바람결에 삶을 마감하고 흩어지는 초라한 모습과 비슷해 .. 더보기
주말드라마 돈꽃과 가롯유다 주말 드라마 돈꽃과 가롯유다 각본 없는 드라마 인생의 절박한 한편을 이어나가는 드라마 돈꽃은 살아남기 위해서 권력을 누리기 위해서 처절한 싸움이 이어진다는 느낌에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돈의 힘을 느껴집니다. 힘이 있고 돈이 있는 사람들은 돈을 위해 목숨을 걸지만 현대를 살아가는 민초들은 하루끼니를 연명하며 그나마 기족 간에 행복을 찾아가면 살아가려고 어려움을 이겨나갑니다 봄에 바람에 날리는 벚꽃을 생각하면서 돈다발이 흩어져 날아간다는 생각을 했으며 봄에 피어나는 이름모르 꽃들도 아름답게 금방 피었다가 이내 시들어 가는 모습을 발견합니다. 권력을 누리는 자나 돈이 많은 자들이나 모두가 한줌의 흙으로 돌아가는데 인간의 욕심이 어디로 부터 오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지만 죄은 근원인 사단마귀에게서 온다는 생각.. 더보기
백년의 휴(休)제천명소 의림지 소나무 백년의 휴(休) 제천명소 의림지 소나무 100년 세월을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제천 의림지를 지켜온 소나무가 이제는 옷을 벗고 알몸이 되어 아직도 찾아 주는 발걸음을 기다리고 있는 고사 소나무가 되어 누군가를 기다리며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이 사람과 똑 같다는 생각에 숙연해 집니다. 더보기
깻잎의 향기와 사람의 향기와 진실 깻잎의 향기와 사람의 향기와 진실 산이나 들에는 자연이 인간에게 선물하는 각종 나물들이 엄청나 반찬걱정 안하고 살수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더군다나 밭에는 여러.가지 인간들의 입이나 몸에 좋다는 나물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자연이 인간들에게 날마다 베풀어 주는 귀한 선물이라는 생각이며 예전에 시골에 살던 분들이나 알 수 있었던 귀한 나물이나 약제들이 이제는 웰빙음식이 되고 몸에 좋다하여 많이 생산하고 있습니다. 가난하게 살던 시절 어머니께서 콩나물에 시금치에 고사리에 참기름 몇 방울 겨울 떨어트려서 고추장에 보리밥 비벼먹던 시절이었는데 이제는 참기름이 아니라 별의별 치즈가 등장했습니다. 깻잎에서 퍼지는 향기와 깨에서 나오는 기름이 고소하고 거짓 없는 자연의 진실에 묻어있고 인간의 본연의 모습이 그러하다는 .. 더보기
사람은 어디로 와서 어디로 가는 것일까? 사람은 어디로 와서 어디로 가는 것일까?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행복한 것처럼 보여도 한쪽 구석에서는 배고프고 아프고 병들어 죽고 인간이 태어나 왜 태어나고 늙고 병들어 죽어야 하는가 생각합니다. 본래의 사람의 모습은 하나님께서 창조 하실 때에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아름답게 지으시고 보기에도 좋은 그야말로 죽음의 고통이 없는 행복한 사람들이 모습을 만들어 놓았는데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 말씀에서 벗어나 따먹지 말라는 선악과를 따서 먹음으로 하나님께서 떠나셔서 죽음과 배고픔과 아픔이 시작되었다는 생각을 합니다.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이 생명을 연결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더보기
하늘나라 가는 길에 피어있는 꽃 하늘나라 가는 길에 피어있는 꽃 봄이되 어 피어나는 아름다운 꽃들이 도시의 강변이나 길거리골목마다 아름다운 자신의 모습을 들어 내기 시작하며 하늘에서 내리는 햇빛과 이슬과 바람으로 피어났구나 생각은 어제까지 였습니다. 오늘은 영롱한 색을 띄우며 앙상한 가지에서 솟아나기 시작한 꽃들이 살아있는 사람을 반기는 것이 아니라 죽어서 하늘나라로 가는 영혼들을 반기기 위해 피어나고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세상을 98세를 살고 돌아가신 육체를 화장을 시키며 생각하기를 수많은 시간을 살다가 이제는 하늘나라로 돌아가지만 남은 것이라고는 한줌의 가루가 되어 바람에 날리면 꽃이 반겨주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화장터에는 유명시인이 쓴 글이 현관 입구에 결려 있는데 부모님의 씨를 받아 태어나서 때로는 열심히 살아보려고 노력도 하.. 더보기
몽돌에서 인생을 모습을 발견합니다. 인생은 몽돌과 흡사합니다. 유명한 강사나 교수들이 희망을 넣어주기 위해서 몽돌이야기를 많이 꺼내들어 인생의 살아가는데 용기와 희망을 몽돌에 비유하여 현실적인 감각으로 이해시키고 꿈을 실현해 보라고 인생을 말합니다. 몽돌은 바닷가 근방에서 커다란 바위산이 깨어져 나와 바닷물에 오랜 세월 잠식되었다가 파도에 밀려나와 다시 깨어지고 부디치며 오랜 시간을 파도에 휩쓸려 연마되어 다듬어진 돌을 몽돌이라 합니다. 실아 온 인생도 많은 인고의 세월에서 바람과 파도에 밀리고 밀려 깨어지고 서로 부디 치며 자신의 몸을 단련하고 깍아 만들어 사회의 일꾼으로 감당해 나가는 것처럼 몽돌도 그러하다는 것입니다 파도에 밀려 몽돌이 되려면 세월도 바람도 파도가 밀려오는 것도 주저하지 않고 부디 쳐 봐야 한다는 것을 우리가 살아온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