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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

추수의 계절 추수의 계절 들녘에 나가보며 봄에 씨를 뿌렸거나 봄에 밭을 갈아엎고 거름을 준 결과가 채소와 과일이 익어가는 모양에서 나타나고 있는 광경입니다. 봄에 씨를 뿌리지 않고 베짱이마냥 게을러서 늘어지게 잠만 잤다가는 가을이 되어 추수 때가 되어도 뿌려놓은 씨앗이 없어 남들이 수확할 때에 지난시간을 한탄하며 슬피 울어야 합니다. 씨를 뿌리지 않고 거두려 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씨는 꼭 결과물이 나타나기 때문에 거짓이 없고 진실하다는 생각이며 들녘에 익어가는 과일들을 바라보면 무더위에도 열심히 게으르지 않고 자라주어 고맙다는 생각입니다. 더보기
3+1의 사람과 3+1 네가지 밭 3+1의 사람과 네가지 밭 한 교실에서 능력과 지혜가 좋은 선생님 밑에서 똑같이 여러 해를 공부를 해서 졸업을 해도 사람의 생각과 배움의 깨달음은 각기 다르기 때문에 여러 모양의 제자들이 나타나며 여러 갈레로 흩어져서 자신의 모양을 갖추며 살아갑니다. 한밭에 똑같은 씨앗을 뿌렸는데 더러는 길가에 떨어지매 새들이 와서 먹어 버렸습니다. 밭에 나가 콩을 심으면 나무 위에서 비들기가 내려다보고 있다가 농부가 떠나가면 나무에서 내려와 콩을 쫓아 먹는 것과 같이 길가에 뿌려진 씨앗은 제대로 물을 공급받지 못하고 농부의 발에 짓밟혀 자라지 못합니다. 한 선생님 밑에서 공부를 했지만 공부시간에 장난치고 놀기를 좋아했던 학생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도 마찬가지로 밭에 씨를 부렸는데 길가나 흙이 얇은 돌밭에 뿌려져 흙이 .. 더보기
첫 열매 수확한 옥수수 열매 첫 수확한 옥수수 2018년 7월은 벌겋게 타오르는 잔인한 여름이라는 생각은 우리나라 전국기온이 40도를 육박하는 찜통의 날씨로 사람들은 지쳐가고 나무들은 비틀거리고 밭에 채소와 익어가는 과일들은 물을 달라 울부짖다가 잎사귀가 비틀거리며 메말라가고 지구가 하나님께로부터 태양열로 저주를 받고 있다는 생각을 하다가도 아침에 밭에 나가보면 다행스럽다는 생각은 아직은 옥수수가 잎사귀가 푸르고 아침이슬이 온천지에 내려앉아 겨우겨우 이슬로 목을 축이며 모든 만물이 살아남아 있다는 생각입니다. 들어가면 땀방울이 비 오는듯한 찜질방을 가보았지만 지구촌이 커다란 불덩어리에 감싸여 꼼짝달싹 못하게 찜질방에 같혀 있어 이러다가 폭발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들 정도로 강열한 태양열에 갇혀 난리가 났다는 생각이며 비가 내린지 오.. 더보기
하나님께서는 해외 순방(巡訪)중 하나님께서는 해외 순방(巡訪)중 북미의 정상회담과 비핵화문제로 세계가 들썩이며 북미의 정상이 싱가포르에서 전쟁을 중단하고 평화로 가기위해 첫발걸음을 시작하는 시간에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도 싱가포르나 그밖에 해외 순방 중에 계시다는 생각은 벌써 한 달 가까이 하늘에서 비를 내려주시지 않아 심어놓은 얼갈이배추가 누렇게 말라죽어 가고 밭에 심어 놓은 채소들은 목이 말라 하늘을 바라보면 하나님을 찾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하늘에서 비를 내리지 아니하면 만물들이 목이 말라 아파하고 논밭에 심어 놓은 채소나 열매들이 제 모양을 갖추지 못하고 비틀거리며 물을 달라고 하나님을 찾고 부르짖는다는 생각은 예전에 극심한 가뭄으로 백성들이 농사가 어려울 때에 왕들은 육체나 정신적으로 깨끗한 자세로 제단을 쌓고 기우제(祈雨.. 더보기
행복을 느끼는 체험의 현장 행복을 느끼는 체험의 현장 살아있는 것이 행복입니다. 이른 아침에 일어나 밭에 나가면 온몸으로 느끼는 것이 밤사이에 밭에 누군가 다녀갔다는 흔적입니다. 밭에 나가 제일 먼저 발길이 닿는 곳이 쑥갓과 상추인데 밤새 내린 이슬을 온몸으로 받아 잎사귀마다 이슬에 젖어 파릇하고 생기 있는 모습을 보면서 오늘도 어제와 다름없이 밭에다 이슬을 내리신 하나님의 손길을 떠올리며 행복한 하루를 느낍니다. 고추밭을 지나 감자밭에도 무성해진 잎사귀마다 이슬방울이 맺혀 아침햇살에 반짝이는 모양이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광야로 나왔을 때에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인도하신 것처럼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의 만물들이 날마다 내려주시는 햇빛과 바람과 이슬을 먹고 살아가게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피부로 느끼며 .. 더보기
5월의 하나님 5월의 하나님 5월을 제일 좋아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라는 생각입니다. 농부가 씨를 뿌리고 열매가 열리면 농부의 마음은 한 해 동안의 수고로움보다 하늘에 감사한다는 생각에 하나님께서도 얼어붙었던 땅을 녹이시고 생기를 불어 넣어 만물이 싹이 나서 푸르러진 5월을 바라보면 하나님의 손길로 이루어진 실상을 보고 감탄하고 계시다는 생각입니다. 5월의 하나님께서는 때에 따라 내려주시는 햇빛과 이슬과 바람으로 4월에 뿌려진 씨앗에서 싹이 나는 모양을 바라보면 너무나 신기하다는 느낌에 아주 작은 씨앗에서 싹이 나서 잎사귀를 펼치며 하늘의 내리는 빗물을 받아먹고 서서히 씨의 모양새를 갖추어 가는 모습들이 정말 기막히게 하늘의 이치에 따라서 자라난다는 생각입니다. 보이지 않을 정도의 작은 상추씨가 자라서 잎이 무성하여 뜯.. 더보기
오곡밥과 정월대보름 오곡밥과 정월대보름 오곡밥은 정월대보름에 먹는 것만은 아니다. 평소에도 건강을 위해 잡곡을 넣어 밥을 지어 먹는다. 오곡밥과 여러 가지 나물을 대보름에 먹는 이유가 긴 겨울을 지내다보니 영양소가 빠져나가 농사를 시작하려면 힘을 유지하기 위해 적절한 시기에 조상님들께서 만들어 놓으신 절식이며 오곡밥을 정월대보름에 먹는 이유 중 하나가 인간들이 농사에 필요한 씨앗을 심고 거두어 살아가기 때문에 하늘에 감사에 대한 의례절차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인간이 의지할 것은 자연과 하늘이며. 하늘의 도움이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으니 새해 첫 보름달을 바라보며 하늘을 향해 다시 시작되는 한해의 농사를 아무 탈 없이 마치게 해달라는 풍습으로 달집태우기 지신밟기 쥐불놀이를 하여 잡귀를 없애고 묵은 나물 부럼 깨기의 음식.. 더보기
강제개종 금지법이 제정되기를 호소합니다. 27세의 꽃다운 나이에 친구가 죽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