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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슬픔의 순간들의 이야기

잔인한 4월의 메세지(mes·sage)

잔인한 4월의 메세지(mes·sage)

 

 

잔인한 4월의 메세지는. 인정도 눈물도 없는 4월이라는

 생각은 굳은 땅을 헤집고  솟아난 작은 생명력의 새싹이 화려하게

피어나고 꽃을 피워 자신들의 모양과 향기를 담은

 

속마음의 아름다움을 솔직하게 보여 주며

세상을 새롭게 펼쳐놓았지만 화려한 꽃들의 모양과  향기에

 몰려오는 꽃과 나비들을 냉정하게 외면하고

하늘은 비바람을 일으켜 꽃잎들이

 

 

 

 

 

땅에 굴러 흩어져 세상의 아름다움도 잠시뿐이라는

것을 4월 메세지를 통해  하늘이 보여주고 있다는 생각에 꽃피는

 4월은 무덤가에 피어난 할미꽃이 차라리 좋습니다. 

 

 

등이 굽은 할미꽃은 화려하지 않지만 떠나간 낭군을

지키고 있다는 생각에 불변하지 않는 꽃이라 생각하면 위로를

받지만 잔인한 4월의 시샘은 계속된다는 사실입니다. 

 

 

 

 

잔인한 4월의 메세지의 하늘은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도 똑같이 피고지고를 반복하는 꽃들과 다를 바가 없으며

4월에 찾아와 알려주고 미련 없이 떠난다는 사실입니다.

 

4월의 메세지는  얼어붙은 땅에서 새싹이 나고

아름답고 화려한 꽃을 피워놓은 것은 사람들의 부귀영화와

같으며 이내 시들어 버리는 것은 인생이 너무

 

보잘 것 없기에 살아있는 동안  열심히 살아야

 된다는  깨달음을 4월의 메세지를 통해 알려주고자

하는 매세지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