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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만들어가는 세상 이야기

폭염과 옥수수

폭염과 옥수수

 

일기예보는 우리나라 곳곳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하여 어린이나 노약자들은 한낮에 외출을 삼가하고 누구를 막론하고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셔서 몸을 보호해야 건강을 해치지 않다고 주의를 당부할 정도로 전국이 가마솥에 감자를 찌는 것처럼 푹푹 찌는 여름 날씨 거리에 나서기가 숨이 막힐 정도로 답답하고 생각하며 시원한 계곡을 찾아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가을이 되어 계곡을 내려왔으면 좋을 것 같은 매서운 날씨가 계속입니다.

 

 

사람은 움직일 수가 있어 더위를 피하여 나무그늘을 찾고 시원한 계곡과 여름바다를 찾아 더위를 식힐 수가 있지만 밭에 자라는 옥수수나 고추는 씨가 뿌려진 곳에 자라나 아무리 찜통 같은 폭염이라고 해도 여름을 이기고 나서야 값진 과일을 생산해 낼 수가 있으면 사람들아 먹기 좋은 달고 싱싱한 과일이 무더위에 만들어 지고 있지만 사람의 입이 바짝 말라가는 여름더위에 밭에서 나는 채소나 과일들이나 옥수수는 어떻게 살아가나 걱정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 넓은 옥수수 밭을 양수기로 물을 퍼 올려서수수에 물을 줄 수는 없다는 생각이며 바라는 것은 텃밭이나 작은 고추밭은 물을 날마다 주게 하여 자라게 할 수 있지만 옥수수밭은  울타리를 끼고 광범위하게 펼쳐져 자라기 때문에 사람의 손으로 물을 주는 것이 무리이며 하늘이 비를 내려주어 옥수수가 자라 수확하기를 바란다는 생각입니다. 피할수 없는 한낮의 더위를 옥수수는 어떻게 견디면 지치지 않고 살아가는 것일까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폭염에도 옥수수나 토마토나 고추나 채소들이 폭염에도 자랄 수가 있는 것은 이른 아침에 밭을 나가보면 알 수가 있는 것이 옥수수 밭 사이 길을 지나다니며 옥수수 익어가는 모양들을 바라보면서 밤새내린 이슬들이 옥수수 잎마다 맺혀있는 것이 하나님께서 하루도 폭염을 잊지 않으시고 새벽에 밭에 나오셔서 이슬을 만들어 주시고 계시기 때문에 밭에서 자라는 농작물들이 지치지 않고 더위를 잘 버티며 알알이 옥수가 익어가는 모양을 바라보며 즐거워 할 수가 있다는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