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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만들어가는 세상 이야기

"어둠과 빛" 여명(黎明)의 눈동자

"어둠과 빛" 여명(黎明)의 눈동자

어둠을 헤치고 희미하게 밝아오는 빛이 이 세상에 비쳐지며 새로운 하루가 시작됩니다. 사람의 지혜를 모아 만들어낸 화력발전이나 수력발전으로는 일상에 필요한 전기를 만들어내어 가로수불이 길을 밝히지만 어둠의 구석까지 찾아들어가는 여명의 희미한 불빛은 하늘문화로 하나님 손길로 누구에게나 새로운 아침을 선물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농부는 밭으로 어부는 바다로 나가기 위해 먼동이 트기를 기다리며 기대와 부풀어 있는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라는 하루의 시작이며 희망의 시간입니다. 농부는 밭에 나가 밤사이에 자라난 채소들을 바라보면 밤새 훌쩍 자란 모습과 아침에 풀잎에 젖어 있는 이슬을 바라보면 하나님께서 새벽에 밤잠을 설치시고 이슬을 내리셨다는 감사의 마음일 것입니다,

어부는 동쪽에서 밝아오는 먼동의 빛을 따라 망망대해의 바닷길을 찾아 오늘도 만선의 즐거움을 누리기 위해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밝아 오는 여명의 길 안내에 따라 파도를 헤치고 삶의 현장에서 하루를 보내고 무사히 돌아오는 것도 하늘의 손길이며 천지만물을 다스리는 스스로계신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누구나 아침의 여명을 기다리며 동쪽에서 밝아오는 먼동에 따라 하늘의 손길로 날마다 베풀어 주시는 햇빛과 바람과 이슬로 천하 만물들이  내려주시는 이슬로 곡식이 자라고 열매가 열리며 수억의 지구촌 사람들이 사랑을 나누며 평화롭게 살고 있는 것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손길위에서 여태까지 살아오고 있다는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