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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만들어가는 세상 이야기

5월에 둘이 하나되는 521 부부의날

5월에 둘이 하나 되는 521 부부의 날

노랫말에 이왕에 만났으니 한오백년 살고 갑시다 라는 유행가가 있습니다. 어찌 오백 년씩이나 살겠습니까 생각해 보면 둘이 만나 살아간다는 것은 천생연분이니 죽고 나서도 함께 살자는 사랑의 약속이라 생각해 봅니다.

521일은 부부의 날입니다. 5월 가정의 달에 둘이 하나가 된다 하여 521을 법정 부부의 날로 정해졌습니다. 둘이 만나 사랑을 나누고 마음이 통하여 결혼을 하고 자식을 낳아 살아가는 것이 행복입니다. 행복이라는 것이 날마다 좋은 일만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음 아픈 일들도 많습니다.

고무신도 짝이 있어야 하는 거처럼 인간은 누구나 짝을 찾아 살아갑니다.  신분이 높고 낮을 떠나 돈이 많고 적음을 떠나 살다 보니 성격이 맞지 않는다 하여 서로를 무시하고 교만해지는 것은 너무나 아픈 일이라 생각해 봅니다. 인간은 둘이 만나야 겨우 하나가 되어 가정을 이루고 살아갑니다.

부부는 슬픈 일도 함께 하고 기쁜 일도 함께 나누며 살아간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살다 보니 여러 가지 힘든 일들이 발생하고 살아가는 것이 힘들어집니다. 그럴 때마다 부부가 서로 손을 잡아주고 용기를 넣어주고 서로 버팀목이 되어 쓰러지 않도록 도와주는 것이 부부라 생각해 봅니다.

부부가 결혼하여 3년을 살다 보면 꽃다운 나이의 미남미녀가 어느새 아저씨나 아줌마가 되어 있어 미남 미녀는 간곳없고 남은 것이라고는 겨우 사랑밖에 없어 그때부터는 뭉클하고 뜨거워졌던 처음 결혼할 때의 사랑이 아니라  진정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사랑을 꺼내어 살아간다 했습니다.

521 부부의 날 서로의 손을 잡아주고 그동안 건강하게 살아온 시간들을 감사하며 앞으로도 서로가 옆을 지켜주며 자식을 사랑하고 부모에게 효를 다하는 것이 즐겁고 행복하게 살고 있는 것이 아닐까? 부부의날 둘이 하나 되어 함께 살아가니 얼마나 아름다운 동행일까 부부는 하나라는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