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국 축제의 계절" 전통 의상 한복을 차려 입은 수국의 꽃말
날씨가 더워지고 비가 오는 장마 때가 되면 피어나는 꽃이 수국과 연꽃입니다.
수국은 여러 개의 꽃 모양들이 하나둘씩 모여서 커다란 꽃송이를 만들어 가는 것이 여름에 동네 사람들이 하나둘씩 시원한 원두막에 모여 이야기 꽃을 나눈다는 느낌이 들게 합니다.
여러 모양의 아름다운 수국의 꽃들은 토양에 여러 가지 색채 첨가제를 넣으면 여러 가지 색으로 피어날 수가 있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수국을 만지고 싶고 안아 주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되는 것은 처녀의 얼굴과 피부를 만지는 느낌을 들게 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수국의 송이송이마다 가냘프고 강하다는 느낌은 수국의 고운 색깔이 우리나라 전통 한복 의상의 고운 색을 발견할 수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나무나 꽃으로 색을 입혀놓은 우리나라 전통의 고운 빛깔이 수국 꽃을 바라보면 식어져 버리는 우리의 한복이 떠오릅니다.
수국은 물을 좋아합니다. 물만 주면 잘 자라고 아름다운 꽃을 피웁니다. 물만 잘 주면 시들지 않고 오랫동안 수국의 화려함을 볼 수가 있는 것은 사람들은 더위에 물을 찾고 그늘을 찾습니다.
수국도 사람이 살아가는 모습과 비슷하다는 느낌입니다. 수국의 색깔이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핑크색은 처녀의 꿈 진실된 꿈 꽃말로 누구나 여자이면 좋아하는 색깔이 핑크색이라 여겨지며 처녀의 아름다운 느낌을 만들어 주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파란색의 수국은 냉정과 거만과 교만이며 보라색은 진심을 나타내고 흰색은 변심과 변덕의 꽃말이 정해져 있어 꽃의 향기는 비슷하지만 모양과 색깔에 다른 것이 사람의 입 코 눈 귀의 모양은 누구나 같습니다.
성격의 차이에서 바라보는 수국의 느낌도 달라지는 것이 아닐까 느껴지지만 사람은 누구나 꽃을 보면 마음에 여유가 생기고 밝아지며 새로운 희망의 느낌을 받게 된다 하여 꽃을 곁에 두거나 꽃을 키우는 사람의 마음은 천사 같다 합니다. 수국의 계절 모두가 천사 되어 아름다운 수국처럼 꽃도 아름답고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도 아름다우면 좋겠습니다.
여름꽃의 황제 꽃잎들이 모여 동네를 이루고 하나하나 뭉쳐서 소곤대며 살아가는 모양들이 아름답기 그지없지만 자신의 모습이 아름다운 것은 곁에 동무들이 있어 그러하다는 사실로 욕심과 교만이 들어 있을 것 같지 않은 숙국의 아름다움을 느끼려 지역마다 수국 축제의 현장에서 아니면 지나가는 골목의 담 밑에서 수국을 잠시 감상해 보는 것이 생활과 마음의 전환이며 여름을 즐겁게 보내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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