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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슬픔의 순간들의 이야기

"초복" 무더위에 아름답게 피는 연꽃을 보라.

  "초복" 무더위에 아름답게 피는 연꽃을 보라.

 

 

 

냄새나고 더러운 진흙탕 속에서도 흔들림이 없이 꼿꼿한

 

대나무처럼 세상의 부정과 타협하지 않고 스스로를 절제하며 피어나는

 

연꽃은 폭염과 푹푹 찌는 초복에 만개하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 궁금해지는 것입니다

 

 

 

 

 

 

노출의 계절 여름에는 비키니 차림의 아가씨들의 자태에

 

시샘이라도 하는하지만 연꽃의 외모나  속마음의 아름다움을 그림이나

 

글로 표현하기 조차 어렵다는 생각을 하게할 정도로 빼어난

 

 

미모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것이 하늘에 천사가 날개를 펴고

 

하강하여 잠시 연못에 머문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하늘에서 인간들에게 초복에 선물한 꽃 중에 꽃 연꽃은

 

부처님의 상징이기도 하지만 사실은 하나님의 마음을 따르는 부처님의

 

지극한 정성이 하늘에 닿아  내려진 선물이라는 생각이며

 

 

추잡한 인간의 상태를 벗겨놓고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간다면 연꽃처럼

 

여리고 귀하며 아름다움이 배어있는 인간의 참모습이라 생각합니다.

 

 

 

 

 

 

폭염과 무더위에 짜증나는 계절에 뜨거운 태양을 받아가며

 

후회 없이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변화해야 연꽃처럼 아름답게 피어나는

 

인간들의 참모습이라 생각하며 초복의 무더위에

 

 

꾸밈없고 화려하면서도 겸손하며 소박한 모습의 연꽃은

 

초복에 우리들의 곁에서 피어난다는 즐거움에 아름다움을 불러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