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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하늘이시여 "황사"를 동쪽에서 서쪽으로 불어가소서 하늘이시여 "황사"를 동쪽에서 서쪽으로 불어가소서 일 년 내내 서쪽에서 동쪽으로 치우쳐 계속적으로 불어오는 바람이 맑고 깨끗한 바람이면 좋은데 그동안은 봄이나 여름에 자주 불던 바람이 이제는 계절에 관계없이 마구잡이식으로 중국내륙 사막지역을 관통하는지 강한바람이 모래가루를 동반하고 수백 킬로를 날아와 동쪽의 나라 우리국민들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청정하고 살기 좋은 우리나라에 미세먼지가 침입했습니다. 온 나라가 강한 모래바람으로 한치 앞도 내다보기 힘들 정도이며 미세먼지로 인하여 호흡이 곤란해지고 나아가 국민의 건강에도 막대한 지장을 주고 있은 가운데 계절마다 불어오는 강한 모래바람을 자연으로만 돌리는 시대는 아닌 것 같은데 분명한 대책이 마련되지 않은 가운데 아직도 무방비한 상태가 지속입니다. 미세먼지로.. 더보기
소풍 소풍 날씨도 풀리고 겨울 내 움 추렸던 조급한 마음에 직장 동료 셋이서 소풍을 갔습니다. 냉이도 캐고 달래도 향기도 느끼기기 위해 산으로 들로 헤매고 다녔습니다. 바람도 시원하니 마음도 상쾌하고 꽁꽁 얼었던 땅을 박차고 새싹들이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매서운 추위를 옷 한 벌 입지 않고 견디더니 가냘픈 몸을 지탱하며 여린 잎사귀가 솟아나는 것을 보고 산모가 아이를 낳는 고통을 이겨내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으며 낙엽을 헤치고 도토리가 철갑옷을 벗으려고 아기를 낳는 산고의 고통을 겪고 있었습니다. 우리 셋은 소나 말이 새끼를 낳으면 지켜보는 것이 태어나자마자 일어나는 모습이 혼자의 힘으로 넘어졌다 일어났다 다시 몇 번을 반복하여 일어나는 소나 말을 생각하며 아직 얼어붙은 땅속을 헤집고 일어나려고 하는 도토리를 .. 더보기
하늘이 꽃을 시샘하는 비가 내렸습니다. 하늘이 꽃을 시샘하는 비가 내렸습니다. 좋은 일이 있은 후에는 항상 악한 마(魔).가 따라다닌다는 말과 같이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 좋은 일들을 방해하는 일들이 종종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줄기차게 좋은 일을 눈뜨고 못 보는 악한 일들이 방해한다는 이야기는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이 조심조심 말을 함부로 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증명합니다. 연일 방송에 따뜻한 봄기운에 우후죽순으로 피어나는 꽃들과 봄나들이 가기가 좋은 날씨를 강조하여 이제는 완연한 봄이 찾아왔구나. 밭을 갈고 씨를 뿌리며 두터운 겨울옷을 벗어버리고 가벼운 옷차림에 꽃구경을 생각할 때 즉시 하늘이 꽃을 시샘하는 비가 내렸습니다. 하늘이 시샘하여 갑자기 강풍이 몰아치고 폭설이 내리며 하늘은 사람의 생각대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사람은 하늘의 도움.. 더보기
걸어서 하늘 끝까지 걸어서 하늘 끝까지 걸어서 하늘 끝까지 갈수는 없다. 자동차를 타고 지방에 다니면서 항상 생각하는 것이 우리는 살아가는데 너무 분주하고 쫓긴 생활에 계절도 잊어가며 감각 없는 생활을 계속하고 있다는 생각에 언제 직장이나 모든 생활에서 벗어나 하늘을 마음 것 날아다니는 새들처럼 맑고 아름다운 산 아름다운 동네 대한민국의 구석구석을 찾아다닐 수 있으며 하늘과 자연 속에 감추어 놓은 신비한 곳을 찾아 다녀야겠다는 계획을 몇 십번 다짐했습니다. 몇 십번 다짐을 해도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다면 얻어지는 것이 없다는 생각이며 계획을 짜고 여행에 필요한 물건들을 자동차에 옮겨 싣기를 몇 번 거듭하며 철저하게 준비를 했다가 또다시 생활에 쫓겨 일상으로 돌아가 밀려드는 스트레스와 부디 치며 생각하기를 언제 하늘을 날아보고.. 더보기
봄의 전령 버들강아지 눈 떴습니다. 봄의 전령 버들강아지 눈 떴습니다. 손바닥으로 해를 가릴 수는 없다는 생각은 인간의 능력으로는 풀 한포기 자라게 할 수없지만 자연에서 햇빛과 바람과 찬 이슬에서도 자연에 나가보니 버들강아지 눈을 떴습니다. 봄에 피는 버들 강아지를 좋아하는 이유는 남들이 눈여겨보지 않고 하찮은 버들가지에 불과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고운색깔 고운마음씨를 가지고 태어난다는 생각입니다. 가까이 다가가도 버들 강아지모습은 그저 초라하고 봄이 되면 잎이 피어나고 나무 잎이 무성해 지겠지만 봄기운을 받아 피어나는 버들강아지는 사진으로 보았듯이 털 하나하나마다 세상에 무엇보다 아름다운 봄의 전령이라는 생각입니다. 인간을 겉모습으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증명해 주며 싹이 피어나기 전에 간직한 내면의 아름다움의 세계를 잠시 보여주.. 더보기
하늘나라 우리집 하늘나라 우리집 남해안을 따라 해안가를 달리다 보면 우리나라에 우리 집이면 좋겠다는 그림 같은 집에 발길을 멈추고 닭집같은 도시의 아파트 숲에서 벗어나 자연의 숲으로 달려가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합니다. 봄이면 매서운 겨울을 견디고 나온 향기 있는 냉이와 달래를 식탁에 올리고 자연이 겨울바람에 가꾸어온 시금치나물이며 들판에 피어난 새싹들이 햇빛과 바람과 이슬에 자라며 하늘에서 사람들에게 값없이 날마다 주는 놀라운 선물이기에 그저 봄이면 피어나고 뿌린 적도 없는 씨앗에서 가을이며 열매가 열린다는 어리석은 사람의 생각을 계절을 통해 알려주고 있으며 자라고 시들고 다시 피어나는 것들이 하늘의 손길이라는 생각입니다 아름다운 집은 누구나 동경(憧憬)의 대상이지만 아무리 좋은 집이라 해도 시간이 되면 부질없는 것들이.. 더보기
택시운전사분들이 소개하는 목포 남도밥상 택시운전사분들이 소개하는 목포 남도밥상 목포 여행 중에 최고 맛난 한정식 밥상을 찾게 되는데 제일 잘 아시는 분들이 택시운전사분들입니다 택시운전사분들께 소개받은 목포 최고의 한정식 맛집 한정식 남도 밥상입니다 가격도도 필요 없습니다. 남도밥상 한정식이 7000원 이구요 단체손님을 위해서 특별하게 8000원-12000원 하는 식사도 주문할 수가 있는데 드셔보면 계절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간편하면서도 푸짐하게 식사를 할 수가 있습니다. 목포 남도밥상 전화 061-285-3677 저희가 택시운전사분의 소개로 남도밥상을 찾아 갔을 때에는 고등어. 갈치조림. 돼지고기볶음. 젖갈. 계란찜. 등 부족한 것이 있으면 얼마든지 갔다 드립니다. 식사를 하신 후 후회가 없습니다. 더보기
사람의 품격과 벌거벗은 자의 모습 신사의 품격과 벌거벗은 자의 모습 계절이 바뀌어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만물들은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지만 지혜가 넘친다는 사람들만이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지 않고 계속해서 자신들이 사람임을 감추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자연은 사람들보다 하나님의 뜻에 순응하고 있다는 생각이며 사람들이 새로운 시대 새로운 창조를 바라고 있지 않은 것은 아직도 하나님께서 만드신 사람이 하나님께서 보기에 좋았다는 시대적 감각에서 벗어나 하나님께서 따먹지 말라는 선악과을 따서 먹음으로 에덴에서 벗은 몸도 부끄럽지 않던 모습에서 뱀의 미혹으로 욕심의 죄로 인하여 벌거벗은 것을 알게 되고 쫓겨나게 되었으며 오늘날까지도 죄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숨기고 감추어 용서받지 못하고 마귀의 자식인 어둠의 사망가운데서 헤어나지 못하고 벌거벗은 모습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