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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혼술의 정도를 즐기는 사람들. 혼술은 혼자서 살아가는 방법의 정도. 세상은 배려하고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려고 노력을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고 무언가 숨겨야 되고 무언가 스스로를 해결해 나가야 그나마 숨을 쉴 수가 있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세상도 변하고 질서도 변하고 환경도 변하다 보니 사람마다 생각도 사상도 변하고 살아가는 방법도 새로운 문화를 찾다보니 여럿이 아닌 혼자서 살아가는 생활이 익숙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함께 나누며 살아보려고 하지만 제각기 다른 생활이라 혼자만 계획을 세워야 되는 현실감에 비통해 하기 보다는 혼자서 술을 마시고 혼자서 물건을 사러 다니고 혼자서 식사 준비를 하는데 즐거움을 찾는다 하겠습니다. 혼자서 혼술을 하는 것이 그다지 나쁘지 않고 즐거운 것은 혼자의 생각을 철저하게 실행함으로 만족감이 살아나고 .. 더보기
푹푹 찌는 폭염에도 농부는 아침이슬을 기억합니다. 농부의 마음과 채소는 아침이슬로 살아갑니다. 날씨가 가마솥에서 푹푹 삶아 익어가는 옥수수처럼 활활 타올라 익어가고 농부는 하늘을 바라보며 원망 아닌 곱지 않은 눈길로 한숨을 돌리지만 여전히 뜨거운 태양은 작열하여 숨쉬기조차 어렵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밭에서 자라는 농작물들은 비틀거리기 시작하여 올해 농사가 망쳤다는 현실에 도달해 있지만 아직도 희망적인 것은 새벽이슬에 버틸 힘이 남아서 채소들이 목을 축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들도 더위를 버티며 이제나 찬바람 불어오기를 바라고 있지만 바람은 어디에서 불어오는 것조차 모르는 것이 인간이라는 생각이며 밭에 나가 축 늘어진 채소들을 바라보며 그래도 감사한 것은 새벽이슬에 잠에서 깨어나 이슬을 먹고 아직은 작열하는 뜨거운 태양을 견주어 자라고 있다는 것이.. 더보기
젊은이들의 최신 유행어 관태기 젊은이들의 최신 유행어 관태기 살아가는 것이 지루하다는 생각을 하다보면 당장 현실이 삭막하고 주변의 모든 것들이 거추장스럽고 불편하다는 생각을 하지만 그런 생각과 현실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행동에 옮기지 못하는 것은 현실을 도피해서는 그나마 살아가는데 불편하고 물레방아 같은 톱니바퀴 같은 사회의 조직에서 이탈된다는 조바심에 참고 살아가는 것이 누구에게나 적용되어 있다는 생각입니다 부부지간에도 권태기에는 최악의 상태에 이르지 않기 위해 서로가 조심하고 떨어져서 생활을 하지만 요즘 젊은이들에게 권태기는 관태기로 변하여 서로간의 관계를 끓어버리고 혼자 자유롭게 살아가는 방법을 찾는 것은 관계를 유지해야 별로 소득도 없고 결국은 상처만 입히고 도망가기 때문에 사랑하고 하나 되어 우정을 쌓아가는 것이 아니라 외톨이.. 더보기
부모님께 효자와 불효자는 누구인가? 부모님께 효자와 불효자는 누구인가? 부모님께 효를 다하는 자식은 부모님께서 몸이 조금 아프다는 소식을 들어도 먼 길 마다하지 않고 달려 오지만 효를 실천하지 못하는 자식은 부모님께서 가까이 계셔도 모른 척 한다는 것이 현실입니다 노인정에서 어른들 하는 말씀을 들어보니 자식이 얼마나 효자인지 아버지가 나이 들어 치매기가 있자 3시간이 넘는 거리의 직장에 나가 있는데 시간만 나면 달려오고 부모님을 극진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자식이 부모님과 30분 거리에 있는 자식은 부모님께서 아프다는 전화를 해서 와달라고 부탁하면 시간이 안 된다 직장이다 아프시면 병원에 가보시라고 가까운 집 앞에 병원을 찾아 가시라 오지도 않는다는 것입니다 효는 행동이고 실천이며 사랑입니다 부모님을 외면하는 자식은 아름다운 세상에 .. 더보기
"비" 하늘이여 비를 내려주세요. "비" 하늘이여 비를 내려주세요. 농작물이 계속되는 더위에 견디지 못하고 비가 내리기를 목 타게 기다리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하는 것은 도시의 슈퍼에서 사다먹는 사람들은 어려움을 전혀 모른다는 생각입니다. 채소가게나 슈퍼에서 시다먹기 때문에 농작물이 저절로 자라서 배달되는 줄 알고 돈으로 사다 먹는다 하지만 밭에 나가보면 도시사람들은 정말 채소를 귀하게 생각하고 먹어야 된다는 생각을 합니다. 비가 계속해서 오지 않아 밭은 말라가고 농작물은 비틀거리지만 하늘도 땅에서도 물이 말라가 농부의 마음은 더위보다 더 타들어 간다는 것입니다. 때에 따라 알맞게 비가 내려주며 고맙지만 햇빛과 비와 바람은 인간의 힘으로 조절하지 못하는 것 인간의 머리와 능력으로 지하수를 파도 물이 고갈되어 나오지 않는다는 현실을 바라보며.. 더보기
세상 살아가는 사람이야기 세상 살아가는 사람이야기 살아있다는 것이 행복이라 말하고 있지만 살아있었던 시간이 지나고 죽음의 세계가 다가온다면 죽는다는 것이 두렵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그것은 인간이기에 그렇습니다. 태어났다는 사실하고 죽어야 된다는 사실이 명백하다면 태어난 것이 좋은 것인지 태어나지 말아야 되는 것이 옳은 것인지 부처님한테 물어볼 것인가 하나님께 물어야 될 것인가. 인간은 어디로 왔다가 어디로 가는 것인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 같으면서 존재하고 있지도 않는 것 같으면서도 있어야 되는 것이 현실이고 어쩌면 보이지 않는 그 무엇인가를 찾아가고 태어나자마자 보이지 않는 세계가 앞길을 막아서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세상의 욕심과 몸과 마음을 괴롭히는 근심의 세계를 벗어나 영원한 진리의 세계를 깨닫는 것이 바램.. 더보기
"정치풍자" 개구리와 전갈의 동행 "정치풍자" 개구리와 전갈의 동행 정치에 대한 떠도는 유행어가 깊은 뜻이 담겨져 있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근자에 방송에서 정치풍자로 특정인들을 가리켜 개구리와 전갈이야기가 등장하게 되는 것은 전갈이 개울을 건너려 하나 물길이 심해서 어떻게 건너가 갈까 궁리하던 차에 적당한 개구리를 만나 개구리 등에 올라타 개울을 건너 가게 되었는데 전갈의 쏘아대는 습성이 자동 발동해서 개구리가 죽고 말았다는 것이며 그다음의 이야기는 혼자서 상상할 수 있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에 개울을 건너가던 개구리와 전갈 사이에 전갈이 쏘았다면 둘 다 개울에 빠져 죽었다는 생각입니다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서 개구리와 전갈 같은 사태는 절대 벌어져서는 안 된다는 생각입니다. 함께 누리며 살아가는 사회에서 서로를 배려하고 경청해 주.. 더보기
"혼밥" 혼자서 먹는 밥. "혼밥" 혼자서 먹는 밥. 외톨이 당하고 살아가면 왕따라는 생각이 밀려옵니다. 혼자서 살아가는 것도 혼자서 공부하는 것도 혼밥(혼자서 밥 먹는 것)도 왠지 세상이 혼자서 무엇을 감당하며 살아가기에 먹는 것 조차 혼밥을 먹어야하나 친구들과 이야기 나누며 마음에 있는 것도 털어놓을 겸해서 식사라도 함께하자고 문자 보내면 모두가 혼밥을 즐기는 것이 자칭 왕따라는 생각입니다. 취직을 위해 골방에 앉아 공부를 하는 것도 혼자서 해야 되고 사회진출을 해도 직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더 많은 노력과 자신의 인내와 싸워 이겨야 되고 혼자서 혼밥을 즐겨야 되는 현실이 어린 시절부터 습관적으로 해오던 방식이라는 생각이며 참으로 제일 싫은 것이 식당에서 혼자서 꾸역꾸역 맛을 모르는 체 먹어야 하는 식사가 직면한 현실이라는 생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