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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

"하지(夏至)에 과일이 넘쳐나는 이유 하지(夏至)에 과일이 넘쳐나는 이유 낮이 가장 길어진다는 하지와 밤이 가장 짧다는 하지의 차이가 무엇인가 생각하면 날마다 인간에게 햇빛과 바람과 비를 내리시는 창조주의 기묘한 하늘문화의 작품이라는 생각입니다 밤이 짧아지고 낮 길이가 길어진다는 것은 채소들이나 과일들이 햇빛을 많이 받아 성실하게 자라는 것은 물론 밤에 잠자는 시간에 작물은 자라고 있다고 하지만 사실은 밤에는 멈추어져 있고 햇빛을 받아야 세상의 모든 것 사람도 작물들도 하지의 낮이 길어지는 때에 가장 많아 자라고 생산 가치를 높인다는 생각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하지의 여름에는 각종 과일들이 넘쳐나게 되고 낮의 길이가 길어져 농사를 짓는데 부족함이 없이 많은 열매들을 거두어들인다는 것이며 하지를 맞이하여 각종 가지나 오이나 토마토나 참외 수박.. 더보기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 자연은 인간에게 많은 것을 선물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5월 되어 산과 들에 나가보면 나무에 매달린 복숭아와 호두가 모양을 갖추어 가며 익어가고 밭에는 토마토와 오이가 매달리기 시작했으면 계절이 거침없이 달려간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뿌려지고 길러지고 열매가 열리고 그 열매들을 수확하여 사람들이 먹고살며 영양분을 섭취해 건강해져 오래 산다는 생각에 자연이 이처럼 인간들에게 베풀어 주는 것이 많다 하겠습니다. 어쩌면 댓가성 없이 무한대로 공금해 주는 열매들은 나름대로 하늘에서 값없이 햇빛과 이슬을 받아 자라기에 나누어 준다는 생각입니다 어쩌면 인간들도 자연의 순리를 깨달아 자연이 선물하는 자세를 배워 나누어 주고 함께 만들어 가는 사회가 된다면 자연과 사람이 하나가 되어 .. 더보기
어린이날과 농부의 마음 어린이날과 농부의 마음. 5월입니다. 4월에 뿌렸던 씨앗에서 새싹이 솟아나기 시작해서 이제는 씨를 닮은 모양이 갖추어 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며 그 생김대로 자라는 것을 보면서 밭에 자라는 새싹을 보고 5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어린이를 연상하고 자라는 새싹과 어린이를 가리켜 밭에서 자라나는 식물들을 바라보며 농부가 씨앗을 뿌리고 물을 주며 길러주는 것이 부모와 농부의 마음이라 생각합니다. 농부는 밭에 나가 채소나 나무를 기른다 하지만 농부의 마음이 부모의 마음이라 자식을 어린이를 길러내는 것도 안타까워하며 지켜보는 것이 농부의 진정한 마음이며 부모라 하는 것입니다 5월은 모든 만물이 새롭게 피어나고 자라며 새로운 활력으로 세상을 새롭게 변화 시킨다는 생각을 하면서 아주 작지만 작은 씨앗에서 새싹.. 더보기
발렌타인데의 진정성과 새로운 유래. 발렌타인데의 진정성과 새로운 유래찾기. 떠도는 풍문에 의하면 발렌타이데이가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가. 누군가 만들어진 이야기가 아니겠는가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아름다운 이야기의 유래가 분명한데 생각하기를 사랑하는 사람의 정표를 하트모양으로 사람의 심장에 담겨있는 진정한 사랑을 말하고 있다는 생각도 하지만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발렌타이데이의 전설적인 이야기는 은행나무에 시작된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은행나무는 많은 열매가 나무에 매달려 자손을 퍼트리며 천년을 살아가며 번창하고 암나무와 수나무가 10리를 떨어져 있어도 열매를 맺는다는 것은 수나무의 꽃가루가 바람을 타고 날아가 암나무에 붙어서 열매를 맺는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것이야말로 사랑을 하고 맺어지기를 바라는 여인들의 참다운 발.. 더보기
결혼(結婚)의 정의 결혼의 정의. 결혼(結婚)이 무엇인가? 시집가고 장가가는 날이 얼마나 좋은 날인가 떨어져 살던 남녀가 청실홍실 엮어서 하나로 합쳐져 묶어놓은 것을 풀지 말고 함께 죽을 때까지 사랑하며 산다 하겠다. 사실적으로 말하면 결혼은 여자가 씨를 받는 날이다. 좋은 날을 골라 결혼을 하는 것은 하늘의 생기를 받기 위함이라는 생각이며 남자가 어른이 되어 상투를 말아 올리는 날이라 하겠다. 반면에 여자는 옷고름을 풀고 남자를 받아들이고 품는 것은 하늘같은 해 같은 남자의 씨를 받아 열매를 맺자는 것이며 밭(여자)에게 생산해 내는 열매을 창고에 채워서 씨를 모으고 생산해 창고에 그득 채워 나가는 것이라 하겠다 창고에 열매들이 모아지면 시어머니께서는 그동안 간직하던 곳간의 열쇠을 며느리에게 내려주는 이유라는 생각이다 하늘.. 더보기
빛 좋은 예산사과의 향기 빛 좋은 예산사과의 향기 사람은 생김새는 비슷한데 얼굴모양이 다르고 성격이 다른 것은 환경과 배움의 과정에서 깨닫는 각도가 각기 다르기 때문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날마다 느끼는 하늘에서 내리는 햇빛과 공기는 같은데 햇빛과 맑은 공기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가에 따라 사람의 모양은 비슷하나 마음과 성격이 달라지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는 것입니다 예산 사과 밭에 갔었는데 사과도 사람의 습관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은 하늘에서 내리는 햇빛과 바람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 가에 따라 맛도 색깔도 향기도 달랐다는 것입니다. 똑같은 밭에서 자란 사과들이 크기도 다르지만 각기 맛도 다른 것이 더러는 단맛이 풍성하고 더러는 신맛이 우러나고 베어나오는 은은한 사과의 향기도 제 각기 다르다는 것입니다. 예산 사과 밭에.. 더보기
이 가을에 하늘에서 보내온 가을편지. 이 가을에 하늘에서 보내온 가을편지 황금바다를 이루고 있는 들녘에 나가 하늘을 보았는가? 누가 있어 이토록 아름답게 펼쳐놓았으며 감히 누가 있어 황금들녘에 바람을 넣어 벼들을 하나같이 고개를 숙이게 만들었는가 창조주를 확인하라 말하고 싶다 누가 감히 만물을 소성시키며 자라게 하고 열매를 맺게하는가 누가 뭐라 해도 하나님의 놀라운 솜씨에 고개를 숙이지 않는다면 그것은 어리석은 인생이리라 내리쬐는 태양의 손끝에는 하나님의 손길이 놓여있고 어디서 불어오는지 조차 모르는 바람의 끝에는 하나님의 발길이 놓여있고 아침에 내리는 이슬방울에는 하나님의 생명력이 있다 자연은 노래를 부르고 곡식들은 춤을 추고 사람들은 풍년을 노래한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시는 자연의 이치 속에 사람을 사랑하는 까닭이라는 생각에 변.. 더보기
고향에 두고 온 이산가족 고향에 두고 온 이산가족 놀이방을 다니는 어린아이가 엄마와 잠시 떨어져 있는 것이 싫어서 아침마다 놀이방 앞에서 헤어질 때는 엉엉 울어 가며 헤어지기 섭섭하여 발을 동동 구르며 대성통곡을 하는 모습에서 도데 체 엄마의 존재가 얼마나 대단한지 아이들에게 있어서는 엄마는 항상 곁에 지켜주고 있어줘야 불안에서 벗어 날 수가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가을이 되고 추석명절이 다가오니 전쟁으로 인하여 분단된 나라에서 남과 북이 갈라지고 부모님과 형제와 고향을 버려두고 헤어져야 했던 아픔을 생각하니 겨우 반나절 떨어져 있는 엄마와 아이의 모습에서 젊은 시절에 헤어져 이제는 이미 고인이 되고 북망산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어도 만나지 못하고 남북으로 헤어져 있는 쓰라린 아픔과 그리움이 얼마나 쓰리며 사무쳐 오겠는가를 생각하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