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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동짓날 팥죽의 유래. 동짓날 팥죽은 왜 먹어야 되나? 그동안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다는 동짓날을 시작으로 점점 밤이 짧아지고 낮이 길어지기 시작하여 고대인들은 동짓날을 시작으로 태양이 어두움에서 벗어나 부활하는 날이라 하여 태양신께 제사를 올렸습니다. 예전에 중국 주나라에서는 동지를 설로 삼는 것도 이날은 생명력이 있어 광명의 부활이라 하여 작은설로 생각했고 팥죽을 끓여 사당에 올리고 방과 장독이나 헛간에 올려놓아 아귀를 쫓아낸다 했습니다. 팥은 붉은 색이라 음귀를 쫓아내는데 효험이 있다는 것이며 전염병이 유행하면 우물에 팥을 넣어 물을 맑게하고 질병을 몰아낸다 했습니다 동짓날을 오늘을 살아가는 현실에도 풍습을 쫓는 것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우리의 생활의 주변에 크고 작은 잘못된 일들이 많이 벌어지고 언제 어떻게 변할지.. 더보기
겨울나무와 겨울사람이야기 겨울나무와 겨울사람이야기 나무들의 속성이 사람과 같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 것은 봄이 시작되며 나무에서 잎이 솟아나고 무성해져 자신의 위치와 아름다운 모습으로 바꾸어지고 빛나기 시작하더니 언제부터인가 찬란했던 아름다움으로 차려입고 누렸던 부귀영화를 한 점의 미련 없이 떨구어 내는 모습에서 인간들이 살아가는 과정에 따뜻하고 배부르고 부족한 것 없이 살아온 인간들이 서서히 죽어 가는 모습과 일치하다는 생각입니다 나무가 잎사귀를 털어내고 앙상한 가지만 남아있는 모습에서 그것이 인간의 본성과 본래의 모습을 알려 준다는 생각이며 나아가 인간의 욕심과 허황된 모습을 제자리로 돌려보낸다는 생각입니다 나무와 사람이 찬란했던 시절을 보내고 쓸쓸하게 앙상한 가지만 남겨두고 추운겨울을 이겨야 하는 것은 자연이 인간들에게 알려.. 더보기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의 진정한 의미.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의 진정한 의미. 드라마에서 끝에서 두 번째 사랑에 대하여 진행 중에 있습니다. 왠지 모르게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이라는 제목이 개인적으로 낮 설지 않다는 생각이며 두려운 마음으로 첫 사랑을 고백하던 때를 생각하곤 합니다. 과연 두 번째 사랑은 어디에 있는가 부모님을 사랑하고 결혼해서 아내를 사랑하는 것이 두 번쨰 사랑인가 그것이 아니라면 아내를 사랑하고 자식을 사랑하는 것이 두 번째 사랑인가 그것도 아니면 첫사랑에 실패하여 두 번째 사랑을 진행 중이라는 것인가 생각하며 세상의 사랑은 엉망진창 진실이 무너지고 돈과 직장에 사람을 판단하고 사랑과 결혼이 정략적이라 생각에 그렇게 시작하여 헤어지고 아파하며 진정한 사랑이 없었기에 두 번째 사랑을 하는 것인지 우리가 배워야 할 사랑은 어머니의.. 더보기
하늘과 인간의 공감대는 무엇인가? 하늘과 인간의 공감대는 무엇인가? 들녘에는 하늘이 햇빛과 바람으로 물들여 놓은 벼들이 임금님 행차라도 하는지 황금색으로 깔아놓아 이제나 하고 임금님 오시기를 천지만물이 기다리고 있다는 생각에 빠져들며 너무나 아름답다는 생각입니다 이 처럼 아름다운 세상에 인간은 태어나면서 죽음의 고통에서 허덕여야 하고 죽어가면서 좋은 나라 하늘나라 천국에 가서 이 땅에서 받았던 아픔과 괴로움과 이루지 못한 것들을 이루어 가시라고 소망가운데 간절히 빌고 있지만 죽음과 고통이 없는 천국은 죽은 다음이나 누구나 갈 수가 있다면 무슨 걱정이 있겠는가 하지만 집에는 자기네 식구들만 들어 갈 수가 있는 것처럼 천국도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야 들어 갈 수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하늘나라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유지되어야 하고.. 더보기
고창선운사 꽃무릇 메밀꽃 축제 만발 절정 고창선운사 꽃무릇 메밀꽃 축제 만발하다. 꽃피는 시기는 바람과 날씨의 영향에 따라 늦어지기도 합니다. 고창선운사 꽃무릇축제가 끝나가는 마당에 이제야 온톤 붉게 물들여 놓은 꽃들은 그야말로 하늘에서 붉은 물감을 쏟아놓았다가 생각입니다 24일 토요일 선운사 꽃무릇 꽃들이 만개하였다는 소식에 가족들과 달려가 보았더니 주말인데가 꽃무릇축제 기간이고 엄청난 인파와 붉은 꽃무릇들은 붉은 융단을 깔아 놓은 것 같았습니다 이 가을에 하늘이 인간들에게 보여주는 하늘의 정원이라 생각 했으며 이처럼 아름다운 꽃 마당을 어디에서도 볼 수가 없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인간의 감추지 않은 모습에 오직 순수함과 정직만이 피어나는 인간의 본래의 아름다운 마음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참으로 아름답고 붉은 꽃들이 온산을 이루고 사람들의 .. 더보기
소나무는 인간의 본래의 모습인가? 소나무는 본디 사람의 모습이 아닐까? 소나무는 언제나 푸르며 변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봄이 되고 여름이 지나고 겨울에 눈이 내려도 굴하지 않고 절대적인 나무들의 지존이라 생각이며 어떠한 어려움이 몰려와도 솔잎만 흔들린다. 소나무는 개인적인 생각에 거북등자락이나 물고기 비늘을 닮은 갑옷을 입고 있다는 생각에 어디엔가 물고기는 사람을 비유한 것이고 거북이는 장수한다는 생각에 소나무는 사람들처럼 잠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살아가며 자연과 호흡한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습니다. 소나무의 향기는 인간들의 마음에 생기를 불어주고 보이지 않고 버티는 저력을 생산하며 오랜 세월의 역사를 만들어 주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인간의 본성은 하나님께서 만드셨을 때에 하나님의 모양과 형상대로 지음을 받았기에 누굴 저.. 더보기
"터널" 터널을 지나면 새로운 세상이 있는 것인가? "터널" 우리가 살아가는 터널에서 벗어나는 세상 사람이 살아가는 생활이나 습관들이 터널 속에 갇혀있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일상의 생활들이 반복되고 어디인가 벗어나지 못하고 기나긴 터널 속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잠들어 있다는 생각입니다 인간은 어디를 향해서 가고 있는 것일까 어쩌면 긴 터널 속에서 좁은 공간 묶여진 생활에서 새들처럼 날아보지도 못하고 인생을 마감한다는 생각도 하게 하며 반복되는 생활에 익숙해져서 안주하여 새로운 모험과 새로운 생활을 만들어 보지 못하고 살아가는 것일 아닐까 매일같이 다시 출발한다는 새로운 것을 찾는다는 다짐으로 새로운 세상 새로운 나를 발견하면서 살아가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더보기
"귀향" 연어의 귀향길과 인간의 귀향길. 귀향 연어와 인간의 귀향길의 목적지는 어디인가? 추석이 되니 고향이 그리워지네요. 떠나온 고향 유행가처럼 부모님 친척들 모두 나와 코스모스 향기 불어주는 동네어귀를 떠올리며 눈물 글썽이며 흔들어 주던 그 마음씨가 너무나 정겹다는 것입니다 들판에는 하늘이 주신 오곡이 익어가고 풍성한 한가위에 조상님들의 은혜에 감사하면서 사람은 태어난 고향이 어머니 품안인 것처럼 떠나 있어도 돌아가고 싶은 곳이 고향이라 생각합니다. 고향. 고향을 찾아가는 그리움은 연어가 제일이라는 생각입니다 태어난 고향을 어떻게 알고 세상을 한 바퀴돌고 다시 찾아오는 것인지 생각해 보면 고향 냄새가 나는 것인지 하나님께서 연어에게만 그렇게 만들어 놓은 것인지 참으로 연어는 고향을 어찌 알고 돌아오는지 인간의 귀향 길도 언제인가 돌아갈 고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