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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이치

나무와 사람. 그들이 사는 세상 나무와 사람. 그들이 사는 세상 하늘이 베풀어주는 일상의 자연아래 나무와 사람은 똑같이 하늘을 바라보며 똑같이 햇빛과 바람과 이슬을 받아 가며 살아가는데 사람은 100년을 살지 못하고 늙거나 병들어 죽어가야 하고 나무들은 무슨 이유인지 몇 백 년을 살아가며 사람들이 말합니다. 사람의 생명보다 더 오래 살고 있는 이유를 알 수가 없다고 말합니다. 사람은 오래 살기를 소망하며 심지어 진시황제는 불로초를 구하기 위해 천하를 두루 다니며 찾았지만 결국 찾지 못하고 죽어갔으며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도 좋은 약초를 구해서 먹으며 몸에 좋은 산삼이나 영지버섯을 오래 건강하게 살기위해 먹는다 하지만 결국 나무의 수명보다 짧게 인생을 마감하게 되는 이유가 무엇일까 생각합니다. 나무는 주어진 대로 하나님께서 만들어 놓으신.. 더보기
소풍 소풍 날씨도 풀리고 겨울 내 움 추렸던 조급한 마음에 직장 동료 셋이서 소풍을 갔습니다. 냉이도 캐고 달래도 향기도 느끼기기 위해 산으로 들로 헤매고 다녔습니다. 바람도 시원하니 마음도 상쾌하고 꽁꽁 얼었던 땅을 박차고 새싹들이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매서운 추위를 옷 한 벌 입지 않고 견디더니 가냘픈 몸을 지탱하며 여린 잎사귀가 솟아나는 것을 보고 산모가 아이를 낳는 고통을 이겨내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으며 낙엽을 헤치고 도토리가 철갑옷을 벗으려고 아기를 낳는 산고의 고통을 겪고 있었습니다. 우리 셋은 소나 말이 새끼를 낳으면 지켜보는 것이 태어나자마자 일어나는 모습이 혼자의 힘으로 넘어졌다 일어났다 다시 몇 번을 반복하여 일어나는 소나 말을 생각하며 아직 얼어붙은 땅속을 헤집고 일어나려고 하는 도토리를 .. 더보기
만고(萬古)의 진리 만고(萬古)의 진리 아주 먼 옛날부터 내려오는 만고의 진리는 봄이 되면 씨를 뿌리고 자라서 가을이 되어 추수한 열매를 창고에 가득 채워 풍년노래를 부르며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어 주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에 감사를 하며 피고 지고를 반복하며 모든 만물이 자연가운데 빈틈없이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은 진리이며 이 진리를 사람이 능력으로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라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능력에서 사람의 생명과 자연의 진리를 주관하고 계시다는 생각입니다. 들녘에 나가보며 복숭아가 햇빛을 받아 벌겋게 익어가며 모양을 갖추기 시작했고 옥수수는 하늘보다 높게 자라 키다리아저씨의 모습으로 변하여 수염달린 옥수수가 매달리고 논두렁에는 하나님께서 좋아하시는 녹색의 벼이삭들이 스치는 바람에 날리는 모양에서 머지않아 누렇게 .. 더보기
짜장면 그릇과 막걸리 사발 짜장면 그릇과 막걸리 사발 세상에 많은 그릇이 있어 그릇에 무엇을 담느냐에 따라 맛이 다르고 느낌도 다르며 생각도 다른 것처럼 사람의 마음 밭에도 무엇이 심겨져 있고 무엇이 담겨져 있느냐에 따라 사람의 말과 행동이 달라진다는 사실입니다. 짜장면 담는 그릇에 와인을 따라 먹으면 느낌이 아니라는 생각이며 사발그릇에는 막걸리를 따라 먹어야 제 맛이 난다는 생각입니다. 사람의 마음 밭이 둥그런 그릇이 되어 있어 물을 담으면 둥그런 물이 되지만 모난 그릇에 물을 담으며 모난 그릇이 되는 것처럼 사람의 마음은 어떤 모양을 만들어 물을 담아두느냐에 따라 속성이 달라지고 모양이 달라져 행동으로 나타난다는 생각입니다. 밭에 나가 수박씨를 심으면 수박이 만들어지고 고추씨를 심으면 고추가 열리는 것처럼 뿌린 대로 싹이 나고.. 더보기
물과 사람과 물레방아 물레방아 도는 내력 물레방아는 사람의 심장과 같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물레방아는 목말라 타들어가는 논과 밭에 흘러내리는 물을 한쪽으로 받아 밭에 전달하여 논에 물을 채우고 모내기를 하여 가을이 되면 좋은 알곡들을 거두어 창고에 쌓아두고 겨울 내내 걱정 없이 살아간다는 생각이며 물이 없으면 농사를 짓지 못하는 것처럼 물은 인간에 있어 귀하고 생명이며 인간이 살아갈 수 있는 하늘이 인간에게 베풀어 주는 놀라운 기적 같은 선물이라 생각합니다. 논에 물레방아를 통해 물을 대지 못하면 논이 타들어가 가을에 좋은 알곡들을 추수 하지 못하여 농사를 망치게 되는 것처럼 인간의 생명의 근원지는 하나님의 손길위에 놓여 져 있어 인간의 마음 밭에 하나님의 말씀의 물이 채워지지 않으면 목말라 허덕이며 갈피를 잡지 못하고 .. 더보기
포도밭에는 생명나무 과실이 없습니다 포도밭에는 생명나무 과실이 없습니다 포도가 탐스럽게 익어가는 계절입니다. 포도는 포도밭에서 포도밭 주인이 바로 따서 주시는 것을 원두막에 올라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먹는 것이 맛이 있고 자연의 이치를 배운다는 생각입니다 포도를 먹을 때마다 느끼는 것이 예수님은 나는 참 포도나무라 했으며 하나님과 함께 살았던 아담과 하와의 에덴동산에는 어떠한 과실들이 열렸겠는가를 생각하며 더군다나 에덴동산의 모든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신신당부 하시며 그러시면서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말씀 하셨는가? 생각하기를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모양이 어떻게 생겼으며 선악나무의 실과를 뱀의 미혹으로 인하여 따먹은 아담은 왜 그 자리에서 죽지 않고 살았는가를 깊이 생각하.. 더보기
인간은 물과 돌이 함께하는 하늘문화이다. 인간은 물과 돌이 함께하는 하늘문화이다. 돌은 물속에 있어야 아름답다는 생각을 한다. 돌은 사람의 마음과 같아서 많은 세월 속에 물속에서 다듬어지고 물과 함께 엉켜서 인고의 세월을 함께 견디어 돌이 다듬어지고 물은 맑아져 사람으로 말하면 하나의 완전한 인격체가 만들어졌다는 생각이다. 인간은 물과 함께 살아가고 돌도 마찬가지로 물고 함께 살아간다. 거센 파도가 자갈을 깎고 다듬어서 돌(수석)을 만들어 내는 것은 인간의 노력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창조주께서 바람과 비를 만들어 혹독한 시련 속에 모양과 형상이 만들어져 바다에서 토해낸 것이 돌이며 다시 말하면 새롭게 조각하여 만들어 낸 하늘의 창작문화이며 하늘의 역사라는 생각이다. 산이 쪼개어지고 자질구레한 돌들이 하늘이 내리는 비바람에 많은 세월을 연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