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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가을의 슬픈 연가(戀歌) 가을의 슬픈 연가(戀歌) 오죽하면 사랑하는 사람에게 내 곁을 떠나도 가을에는 떠나지 말고 하얀 겨울에 떠나기를 간절히 바라는 노래가 유행했을까?. 가을이 깊어가니 왠지 슬픔이 밀려옵니다. 추석이면 가족들이 모였다가 흩어지면 왠지 가슴속에 무엇이 빠져나갔다는 느낌이 몰려오며 들녘에 익어가는 곡식이나 과일들이 떨어져 내려 앙상한 나무 가지에 잎사귀 몇 개 남아 바람에 흔들리는 처량함에 밀려오는 헤어짐의 연속에서 슬픔이 밀려옵니다. 인생은 누구나 만남과 헤어짐의 연속에서 어릴 적 고향 동무들과 헤어지고 학창시절도 몇 년 동안 같이 공부하고 뛰어놀던 친구들과 헤어지고 청년이 되어서는 옆에서 지켜보던 눈망울이 맑던 여자 친구는 무엇이 좋아 일찍 감치 시집가버리고 인생사 항상 곁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인생사 바람처.. 더보기
민심(民心)과 잡초(雜草) 민심(民心)과 잡초(雜草) 3일이 지나 밭에 나가 보면 3일 전에 흔적도 없이 뽑았던 잡초들이 3일 만에 싹을 틔우고 자라나 있습니다. 아무리 뽑아도 더군다나 씨를 뿌리지도 않았는데 밭에서 자라는 것을 보면 비록 밭을 어지럽히는 잡풀이라도 강한 생명력 가진 민초(民草)들처럼 또다시 살아야겠다는 의지는 본받아야 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한편으로는 밭을 3일만 지나면 풀밭으로 만들어 놓는 잡풀을 바라보며 밭을 인간의 마음으로 비유할 때에 아무리 뽑아도 뽑혀지지 않는 것이 인간의 잘못된 습성이나 욕심은 뽑아도 다시 되살아나기에 인생들은 책을 읽거나 마음을 다듬고 교회 나가 신앙을 하며 거짓을 쫓지 아니하고 진실을 찾아 인간의 본성을 찾으려 한다는 생각입니다. 밭에 나가 자라는 채소들과 쓸모없는 풀 한 포기에서도.. 더보기
무술년 새해 소원을 말해봐 무술년 새해 소원을 말해봐 무술년 새해 아침이 밝아오기 시작했습니다. 이전의 살았던 묵은해가 가고 새해 새나라 새아침이 다시 밝아옵니다 무술년 새해에는 건강 하시고 하시고자 하는 일들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며 소원을 빌어봅니다 우리는 떠오르는 아침 해를 바라보면 새해의 소원을 빌어 보기위하여 높은 산에 오르고 솟는 태양을 바라보며 소원을 빌기 위해 바다로 나갑니다. 그러지 못한 사람들은 아침에 창문을 열고 하늘을 바라보면 새해 소망을 다져봅니다 우리는 모두는 가족의 건강과 돈을 많이 벌어 부자가 되기를 소원도 하고 아프신 부모님 건강이 호전되기를 소원도 하고 자식들이 직장에 취직하고 마음 착한 아가씨와 빨리 결혼하기를 소원도 한다는 생각입니다 바라는 소원들이 모두가 이루어지기를 진심으.. 더보기
날마다 행복하게 사는 방법 날마다 행복하게 사는 방법 가뭄이 극심하여 내리쬐는 태양에 목이 말라 시원한 음료수라도 마실까 싶어 슈퍼를 찾았는데 먼저 슈퍼에 찾아온 손님이 마시는 음료가 산삼이 들어간 조그마한 병이었습니다. 한 모금 꼴깍하면 없어질 것 같은 작은 병에 산삼이 얼마나 들어있기에 더운 여름 마실까 생각하여 가격을 물었더니 내가 마시려던 음료수값 10배는 넘었습니다. 모르겠다는 심정에 충동구매에 빠져 산삼을 한병 사들었는데 작은 병이라 마실 것도 없이 갈증 해결이 안 될것 같아 값을 치룬 것이라 집에 들고 와 식구들에게 권했더니 서로가 마시라고 권하는 것이며 이렇게 저렇게 권하는 방식이 서로를 위한다는 생각에 작은 산삼 한 병이 한달이 넘게 주고받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아까워서 못 마시는게 아니라 이제는 서로를 위하기 때문.. 더보기
하늘에서 떨어진 씨 하늘에서 떨어진 씨 꿈같은 이야기는 언제나 미래적이지만 소망이 있습니다 우리가 식탁에서 참외를 먹다가 입안에 끼여 있던 참외 씨 하나가 옥상에서 땅으로 뱉었는데 마침 참외 씨가 떨어진 곳이 옥토 밭이라 다음해에 씨가 자라 참외 열렸다는 생각을 해보셨습니까? 하늘에 태양을 가리켜 하나님이라 비유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하늘에서 비한방울 안 내리고 바람 한 점 불지 않는다면 땅에 살아가는 우리는 소망이 없다는 것이며 모든 만물은 뜨거운 태양에 말라 죽는다는 생각에 소름이 끼쳐옵니다 하늘에서 씨를 하나 떨어트렸습니다. 그것은 세상을 움직이고 만물들이 고대하며 죽음의 연장선에서 고통 받는 우리들을 위해 생명의 말씀의 씨를 떨어트렸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눈물 고통 사망이 없는 하나님의 나라를 그리워하며.. 더보기
추수하여 삼시세끼를 살아가는 이유 추수하여 삼시세끼를 살아가는 이유 사람들은 매일같이 빵이나 쌀밥으로 삼시세끼를 이어갑니다. 날마다 먹는 밥이나 빵이기에 당연하게 먹는 것으로 매일 같이 먹는 양식이 어떻게 만들어 식탁에 오르는가를 모른 체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식탁에 오르는 채소나 쌀 한 톨을 위해 하늘에서는 태양이 비추고 이슬을 내려주시며 공기를 불어넣어 주셔서 봄. 여름을 걸쳐 가을이 되어 추수하여 곳간을 채우고 한 해 동안 먹고 마신다는 생각입니다 만물이 자라고 열매를 거두어 먹고 사는 즐거움이 인간의 한계와 능력이 아니라 하늘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하늘의 고마움을 모르고 매일같이 반복되는 식사를 하는 것은 하늘이 인간에게 베풀어 주는 놀라운 축복이라는 사실입니다 오늘도 밥을 먹고 채소를 섭취하고 물고.. 더보기
동짓날 팥죽의 유래. 동짓날 팥죽은 왜 먹어야 되나? 그동안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다는 동짓날을 시작으로 점점 밤이 짧아지고 낮이 길어지기 시작하여 고대인들은 동짓날을 시작으로 태양이 어두움에서 벗어나 부활하는 날이라 하여 태양신께 제사를 올렸습니다. 예전에 중국 주나라에서는 동지를 설로 삼는 것도 이날은 생명력이 있어 광명의 부활이라 하여 작은설로 생각했고 팥죽을 끓여 사당에 올리고 방과 장독이나 헛간에 올려놓아 아귀를 쫓아낸다 했습니다. 팥은 붉은 색이라 음귀를 쫓아내는데 효험이 있다는 것이며 전염병이 유행하면 우물에 팥을 넣어 물을 맑게하고 질병을 몰아낸다 했습니다 동짓날을 오늘을 살아가는 현실에도 풍습을 쫓는 것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우리의 생활의 주변에 크고 작은 잘못된 일들이 많이 벌어지고 언제 어떻게 변할지.. 더보기
감동이 넘치는 현실적인 세계의 명작이 무엇인가? 감동이 넘치는 현실적인 세계의 명작이 무엇인가?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서는 클래식이나 오페라 극적인 영화를 볼 때에도 감동적인 일들이 많다는 생각을 합니다. 살아가는 생활에서도 남들이 하지 못하는 일들을 죽음을 무릅쓰고 했을 때에 감동이 넘친다 하겠습니다. 더 극적인 것은 우리의 일상에 날마다 떠오른 태양과 바람과 이슬로 인하여 모든 만물들이 새롭게 태어나고 자란다는 것을 너무 느끼지 못하고 감동받지 못하고 평범하게 생활한다는 것입니다 하늘이 만들어 놓은 창작물에서나 산이나 들판에 익어가는 곡식과 열매들을 볼 때에 신기하고 너무나 감동적이라는 사실을 평소에 느끼지 못하고 살아간다는 것은 그만큼 마음의 문이 닫혀 있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더 놀라운 일들은 이 모든 것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고 성경이 감동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