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랑과 슬픔의 순간들의 이야기

어머니의 손끝에서 나오는 사랑의 식혜 어머니의 손끝에서 나오는 사랑의 식혜 식혜(食醯)는 어머니께서 쌀밥에 엿기름가루를 우린 물을 부어 삭힌 것에 설탕을 넣고 다시 끓여 식힌 다음, 건져 둔 밥알을 띄운 한국의 전통 음료입니다. 날씨가 폭염이 가깝다보니 어머니께서 만들어 주셨던 시원한 식혜가 생각납니다. 생각하기를 어머님의 손끝에서는 사랑이 만들어져 나온다는 생각에 어머니께서 떠다 주시는 냉수도 왜그리 맛이 있을까 생각하면 어머니의 사랑이 손끝에 매달려 있습니다. 더보기
삼겹살과 상추와 된장 삼겹살과 상추와 된장 초여름 시원한 냇가나 시골 원두막이 그리워지는 계절입니다. 예전에는 수박과 참외가 귀할 때는 밭에 기른 수박이나 참외를 원두막에서 깎아먹고 그늘과 바람을 베게삼아 한잠 늘어지게 자고나면 세상에 부러울 게 없었는데 세상이 변하여 수박이나 참외가 지천에 널려 있고 이제는 시골 원두막도 보기 힘들다는 생각이지만 가족들이 둘러앉아 돼지 삼겹살에 밭에서 갓 따온 상추와 된장에 싸서 먹으면 가족 사랑이 넘쳐나고 어머님께서 자식 좋아한다고 상추 밭을 오가는 모습에서 사랑을 느끼는 시절이 있었습니다. 예전에 우리나가 어렵게 살았던 배고픈 시절에는 거칠어 먹기 불편하다고 푹 삶은 보리밥에 몇 년 묵은 된장에 상추에 쌈을 싸서 먹기만 해도 맛이 있었는데 살기 좋은 세상이 되어 삼겹살을 맛나게 구워 상.. 더보기
짜장면 그릇과 막걸리 사발 짜장면 그릇과 막걸리 사발 세상에 많은 그릇이 있어 그릇에 무엇을 담느냐에 따라 맛이 다르고 느낌도 다르며 생각도 다른 것처럼 사람의 마음 밭에도 무엇이 심겨져 있고 무엇이 담겨져 있느냐에 따라 사람의 말과 행동이 달라진다는 사실입니다. 짜장면 담는 그릇에 와인을 따라 먹으면 느낌이 아니라는 생각이며 사발그릇에는 막걸리를 따라 먹어야 제 맛이 난다는 생각입니다. 사람의 마음 밭이 둥그런 그릇이 되어 있어 물을 담으면 둥그런 물이 되지만 모난 그릇에 물을 담으며 모난 그릇이 되는 것처럼 사람의 마음은 어떤 모양을 만들어 물을 담아두느냐에 따라 속성이 달라지고 모양이 달라져 행동으로 나타난다는 생각입니다. 밭에 나가 수박씨를 심으면 수박이 만들어지고 고추씨를 심으면 고추가 열리는 것처럼 뿌린 대로 싹이 나고.. 더보기
[현충일] 전쟁의 아픔과 호국영령(護國英靈) [현충일] 전쟁의 아픔과 호국영령(護國英靈) 살기 좋고 아름다운 우리강산을 지키기 위해 젊은 나이에 남들처럼 아들딸 낳고 행복하게 살아보지도 못하고 전쟁의 총탄에 쓰러져 갔던 것은 오직 나라와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목숨을 바쳤던 호국영령(護國英靈)들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나라는 세계의 경제대국으로 진출하여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는 현실이 자랑스럽고 그들이 있었기에 모두가 아름답고 행복한 세상에 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강원도 산기슭 빛바랜 나무 가지에 걸려있는 철모를 바라보며 우리나라의 슬픈 전쟁으로 꽃다운 나이에 쓰러져간 젊은이들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되며 그들의 애국정신을 본받아 분열이 없는 하나가되는 아름다운 역사를 만들어 가야 한다는 생각이며 그들이 있어 지켜왔던 아름다운 강산을 소중히 가꾸고 간.. 더보기
"금연의 날" 죽음을 몰고 다니는 남자 "금연의 날" 죽음을 부르는 남자 "오늘은 금연의 날."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맑고 깨끗한 하늘에 살아가는 것이 건강과 행복을 지킨다는 생각입니다. 자연이 만들어 놓은 산속에 들어가면 맑은 물이 흘러 마음 것 마시고 좋은 공기가 몸과 마음을 맑게 하여 건강하게 오래 살 수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오늘은 금연의 날". 담배는 죽음 몰고 다니며 건강을 해쳐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도 인간의 건강을 담배로 인하여 빨간불이 켜져 있어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 중에 하루에 159명이 죽어가고 있다하니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은 죽음이 언제 자신의 앞에 찾아올지 모른다는 생각입니다. "오늘은 금연의 날" 부모님이 주신 우리의 몸은 소중하게 간직하며 살아야 하고 하나님이 만들어 놓으신 자연의 세계에서 자라는 열매나 채소들을 .. 더보기
"생명의 물" 물과 환경 "생명의 물" 물과 환경 농사를 짓기 위해서는 하늘에서 비를 내려 주셔야 합니다. 하늘의 도움이 없어 비를 내려 주지 않으면 농사를 망치게 되고 결국은 백성들이 굶주려야 하는 시대도 있었지만 오늘날도 하늘이 비를 내리지 않아 강물이 마르면 먹어야 살 수 있는 물이 없어 고통을 받습니다. 하늘에서 비를 내려 나무들이 자라고 열매를 맺으며 채소들이 자라나 우리의 식탁에 올라 인생들이 먹고 사는데 불편이 없어 물의 소중함을 깨달아 하늘에 감사하고 자연의 이치에 감사하고 날마다 햇빛과 바람과 이슬을 내리시는 하늘에 감사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폭염 같은 날씨가 계속되니 하늘에서 때를 따라 비를 배리시지 않으며 농사를 어떻게 짓나 걱정이 되어 엄청난 물을 가두고도 물이 모자라 어려움을 겪던 일들이 떠오르고 대청댐.. 더보기
행복을 느끼는 체험의 현장 행복을 느끼는 체험의 현장 살아있는 것이 행복입니다. 이른 아침에 일어나 밭에 나가면 온몸으로 느끼는 것이 밤사이에 밭에 누군가 다녀갔다는 흔적입니다. 밭에 나가 제일 먼저 발길이 닿는 곳이 쑥갓과 상추인데 밤새 내린 이슬을 온몸으로 받아 잎사귀마다 이슬에 젖어 파릇하고 생기 있는 모습을 보면서 오늘도 어제와 다름없이 밭에다 이슬을 내리신 하나님의 손길을 떠올리며 행복한 하루를 느낍니다. 고추밭을 지나 감자밭에도 무성해진 잎사귀마다 이슬방울이 맺혀 아침햇살에 반짝이는 모양이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광야로 나왔을 때에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인도하신 것처럼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의 만물들이 날마다 내려주시는 햇빛과 바람과 이슬을 먹고 살아가게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피부로 느끼며 .. 더보기
물과 사람과 물레방아 물레방아 도는 내력 물레방아는 사람의 심장과 같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물레방아는 목말라 타들어가는 논과 밭에 흘러내리는 물을 한쪽으로 받아 밭에 전달하여 논에 물을 채우고 모내기를 하여 가을이 되면 좋은 알곡들을 거두어 창고에 쌓아두고 겨울 내내 걱정 없이 살아간다는 생각이며 물이 없으면 농사를 짓지 못하는 것처럼 물은 인간에 있어 귀하고 생명이며 인간이 살아갈 수 있는 하늘이 인간에게 베풀어 주는 놀라운 기적 같은 선물이라 생각합니다. 논에 물레방아를 통해 물을 대지 못하면 논이 타들어가 가을에 좋은 알곡들을 추수 하지 못하여 농사를 망치게 되는 것처럼 인간의 생명의 근원지는 하나님의 손길위에 놓여 져 있어 인간의 마음 밭에 하나님의 말씀의 물이 채워지지 않으면 목말라 허덕이며 갈피를 잡지 못하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