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슬픔의 순간들의 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소주 20도를 치약으로 쓰는 나라 소주 20도를 소독약으로 쓰는 이유 2017년 12월 중순에 이가 아파서 치과에 갔습니다 이가 흔들리니 빼야 한다기에 겁이 나고 다른 방법이 없는가. 생각해 보려고 빼는 것을 미루고 나왔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이가 안 좋은 편이라 혼자서 망설이다가 빨강 병마개에 담긴 소주20도짜리 소주를 아침마다 한 잔씩 입안에 물고 있으면 좋다고 해서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입안이 얼얼하고 쓰리더니 차츰 적응이 되고 소독이 된 느낌도 오고 아픈 이도 사그라들고 좋아지는 듯하다가 다시 아프고 괴롭히더니 한 달이 넘어서자 완전히는 아녀도 이를 아직 빼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알고 보니 많은 사람들이 잇몸이나 이가 아플 때에 많이들 빨강 병마개 20도 짜리 소주를 많이들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침저녁으로 소주 한잔을 입안에 물.. 더보기 태풍(颱風)에도 살아남는 뿌리 깊은 나무 태풍(颱風)에도 살아남는 뿌리 깊은 나무 태풍은 못된 싹쓸바람입니다 태풍이 지나간 자리에는 아무것도 남지가 않아 건물이 파괴되고 바다에서는 배가 뒤집히고 폐허가 된 전쟁터를 방불케 합니다 태풍으로 다 망한 것 같지만 경제적으로 계산하면 새롭게 도약할 수가 있는 계기가 만들어 지고 태풍으로 생태계가 뒤바뀌어 해산물 수확이 늘어납니다 태풍으로 잃는 것도 엄청나지만 얻어지는 것도 많습니다. 싹쓸이를 하며 지나가는 태풍에도 굴하지 않고 버티며 살아남는 것은 벼랑 끝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는 나무입니다 매일같이 불어오는 바다바람과 거세게 퍼붓는 폭풍을 견디기 위해서는 거대한 바위 틈사이로 뿌리를 내리고 세상의 험한 풍파와 싸워 살아남으며 아무리 거대한 세찬바람이 흔들어도 꼼짝도 않고 맞서면 요동하지 않고 살아갑니.. 더보기 강제개종 금지법이 제정되기를 호소합니다. 27세의 꽃다운 나이에 친구가 죽었습니다 더보기 살아있을 때 꼭 맛보아야할 음식 살아있을 때 꼭 맛보아야할 음식 살아있을 때 죽기 전에 먹어야할 음식이 있다면 뭘 먹어야 되나 기억을 더듬어 한 끼의 식사라도 먹고 싶은 것 후회 없는 식사를 찾아 보자 했습니다 공주 깊은 산골에 짜장면 잘한다고 하는 식당을 찾아갔는데 알밤을 넣어 만들어서 짜장면이 달콤했는데 그 때 먹어본 짜장면이 제일 맛있는 음식은 아니었습니다. 평소에 새로운 음식은 먹기 위해 유명한 뷔페식당을 찾아 유행하는 몇 백 가지 차려 논 음식을 맛보면서 이름은 모르지만 모양도 좋고 먹음직스러워 맛을 음미했지만 살아있을 때 죽기 전에 꼭 맛보아야할 음식은 아직은 찾지 못했습니다. 서울에 유명 호텔에 한 끼에 몇 십 만원하는 코스 요리도 있다지만 잠시 즐겁게 먹는 식사에 불과하지 살아있을 때 죽기 전에 꼭 맛보아야할 음식은 아니.. 더보기 강제개종의 잘못된 현주소 강제개종의 잘못된 현주소 해결한다는 명목으로 강제개종교육 목자들이 돈을 받고 돈벌이 수단으로 강제개종으로 벌어지는 일들로 가족간의 심상치 않은 것이 현실로 변한다는 사실입니다 더보기 서민의 간식 어묵(오뎅)의 추억 서민의 간식 어묵(오뎅)의 추억 집으로 가는 길목에 닭 강정과 오뎅을 파는 집이 있습니다. 낮에는 젊은 학생들이 줄을서서 오뎅을 맛있게 먹는 모습이 부러웠습니다. 늦은 시간 가게 문을 닫을 시간이라 학생들이 없습니다. 추운 날씨 혼자서 오뎅과 국물을 마시니 결혼하고 집에 기다리는 아내위해 순대와 튀김과 오뎅을 즐거운 마음에 여러 번 사들고 간적이 떠올라 전화를 했습니다. 아이를 위해 닭 강정하고 오뎅을 사가지고 간다하니 집에서 오뎅을 사다가 맛있게 끓여 놓았다 합니다. 순대와 오뎅은 서민들의 간식으로 먹기에 좋습니다. 아내와 모처럼 생각이 비슷하다는 것이 오뎅 국물맛보다 더 신선하다는 느낌에 아내를 위해 오뎅을 사들고 다니던 아름다웠던 추억의 시절이 다 지나갔습니다. 더보기 날마다 내 생일 날마다 내생일 카톡에 동료들 생일 문자가 도착했습니다. 꽃다발을 들고 찾아가지 않아도 선물을 주고받지 않아도 마음을 주고받는 시대를 우리가 살아갑니다. 내생일이 언제인가 생각했습니다 죽도록 아파서 병원에서 깨어나는 순간 살아 숨 쉬고 있다는 신기함에 하늘이 아직 나를 버리지 않았다는 벅찬감동에 다시 태어났다는 생일을 떠올렸습니다 어머니 배속에서 태어나는 순간이 생일이 아니라 날마다 내생일이다 살아있는 날들이 내 생일이다 주어진 시간이 언제 끝날지도 모른다는 다짐으로 날마다 내 생일을 축하하고 있습니다. 더보기 예금통장에 날마다 입금되는 86400원 예금통장에 날마다 입금되는 86400원 유명강사께서 새로운 0시에 우리개인통장에 86400원씩 돈이 입금되어 들어왔다가 24시간이 지나 밤12시에 소멸되어 없어져 통장에 한 푼도 남아 있지 않는다면 우리는 매일 같이 돈을 찾기 위해기를 쓰고 덤벼들 거라합니다 우리가 생활하는데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는 사실은 하루 24시간을 초로 계산하여 86400초의 긴박하게 돌아가는 시간을 붙들지 않고 흘러 보내는 것이 통장에 매일 찾지 않으면 빠져 나가는 86400원과 같다는 것입니다 하루의 일과가 중요하며 살아 움직이기에 무엇을 하면서 어떠한 뜻을 가지고 사느냐가 중요합니다. 숨 가쁘게 지나가는 시간에서 우리는 잠자고 직장 다니고 먹는 시간 차 마시는 반복된 시간이 아니라 다시 오지 않는 시간의 귀중함을 알고 매일 .. 더보기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69 다음